밤, 우유,꿀
작은딸래미가 어제 광양으로 밤따기 체험을 하러 갔답니다~
말이 체험학습이지 머 우리때로 치자면 소풍이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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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울 이쁜딸래미
엄마가 요리만들어 완성샷 남길때
적당한 소품이 별로 없다는걸 우찌 알고
까칠한 밤송이를 봉지에 소중히 담아왔더라구요~
아공..고저고저
이삔것들은 이삔짓만 한다니까요..ㅎ
딸래미가 밤따기 체험을 해서 담아온
토실토실 알밤입니다~
밤이 늦었지만 얼렁 삶아주었네요~
마침 옆지기님도 일찍 들어와서리
같이 밤도 까먹고 요래 이뿌게 깍아도 주시공~
이럴땐 같이 살만한디...
그노므 주님을 (?) 모실때는 기냥 팍~ㅋ
토실토실 알밤으로 밤 쉐이크 만들어 봅니다~
머..레시피랄것도 없이
걍 밤넣고 우유넣고 꿀넣고
휘리릭 갈아주기만 하면 되니
차암 쉽죠잉~ㅎ
우유의 양은 토실토실 알밤의 양에따라 조절하셔야하고요~
밤쉐이크 농도에 따라 조절해주시는 쎈쑤~
꿀이나 설탕을 넣어주시면 되요~
나중에 밤쉐이크에 토핑으로 올려줄 밤도 좀 잘게 부숴주었어요~
그래야 밤으로 만든줄 알져..ㅋ
음~
꼬소한게..
아가들 이유식으로 먹여도 좋겠어요~
컵에 따라서 한잔 마셔주면..
요고요고..먹을수록 가벼워지는 밤쉐이크인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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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저녁들 맛있게 드셨져..??
남은시간도 알흠다운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