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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나물 밥전

BY 당찬소녀 조회 : 1,822

재료

본문에 있어요., 본문에 있어요.

만들기




 

 

나물 밥전

 

나물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나물을 많이 하지 않았는데,

그럼에도 불구 하고...

명절 지나고 나면 꼭.... 나물이 남아요..^^;;;

 

이제... 이걸로.. 추석 나물은 the end ~ 인데,

며칠 지나면..또 제사가 있다죠....

올해에 마지막.. 제사......

울 집은 명절 제외하고도..

제사가 일년에 5번이거든요...ㅜㅜ

 

 

 

 

 피자 처럼... 한 조각~~

아이들

한명에서 2개씩은 먹어 주고는 합니다..ㅎㅎ

 

그러면 ... 된거지..ㅋㅋㅋ

그 정도면 성공이지... 저는 그리 생각합니다...ㅋㅋㅋ

 

 어른들은

오도독~~ 오도독 씹히는

누룽지가 밥이 아니고 간식 처럼 느껴져요^^

 


 

나물은, 다른 나물들은 소금이랑, 참기름, 깨소금만 넣고 했는데,

고사리만 들깨가루를 듬뿍 넣고 만들었어요.

 

 


 

 밥이랑, 나물이랑, 골고루 섞어 준 다음,

팬에서 약간.. 아주 소량에 기름만 넣고,

밥을 쭈욱~~ 펴서, 놓아요.

 

불은, 반드시 최고 약불,

누룽지 만드다는 생각으로,

팬에 뚜껑도 닫으면 더 좋겠죠..^^

 


계란에 소금 넣구요.

잘 풀어요...

 

계란 풀때는 포크가 더 좋아요.

 

밥이 어느 정도 익으면

계란물을 위에 올리고,

뚜껑을 다시 닫아요.

 

뒤집지 않고, 파전 하듯이 그대로.. 계란물 부어요

 

 

 

 접시 위에 올리고,

팬 자체를 돌려서 뒤집어요.

 

뒤집는 시기는 계란이 완벽하게 익는 시기~

 

 

다시 접시로 뒤집으면

요런 모양 되겠죠..^^

 

누룽지 처럼 바삭 바삭 하니....

씹는 식감이 좋아요.

 

 

 케찹은 안 뿌려도 되지만,

그래도.. 아이들 꼬임용 ㅋㅋㅋ

 

 

 누룽지 처럼 만든 거라,

잘라서 내어 놓으니 피자 한 조각.. 같이 괜찮은 거 같아요.

 

아이들도... 나물이라 싫은 내색을 하긴 하지만,

신기한 모양새에... 나물류임에도 불구하고....

먹어 주구요...ㅎㅎ

 

전, 아이들이 나물류... 샐러드... 라는 걸

알면서도 먹어 주는 거 보면.. 그 정도면 괜찮은 거다...

뭐 그런 주의거든요 ㅎㅎ

 

가끔.. 어느 집 애들은, 나물류 좋아한다고 하지만,

그런 아이들 만나기 쉽지는 않고,

이렇게라도 먹어 주니...괜찮은 건.. 틀림이 없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