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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아이들표 꼬마김밥& 유부초밥

BY 윤's맘 조회 : 2,207

재료

꼬마김밥 재료&유부초밥재료, 갖은 야채

만들기


유부초밥&꼬마김밥 만들기 

 

지난주 낮에 친구들 모임이 있어 마음은 분주한데

아이들이 휴일은 이상하게 더 일찍 일어나는 바람에

 

아이들 아침도 먹여야겠고 지난주에 아이들주려고

구입해놓은 재료들도 있어서 이 기회에 처음으로

 

아이들에게 직접 만들어서 먹으면

더 재미난 시간이 될거 같아서 처음으로 준비를 해봤습니다

 

① 앞치마 입고 준비하기

 

아이들 소꼽놀이 하다가 요리한다고 하니 앞치마를 입어야 한다고 해서

 

아이들 앞치마는 없고 집에 있는 앞치마에 옷핀을 꽂아서 입혀줬습니다

 

제가 밥을 하고 있는 동안에 아이들은 소꼽놀이로 밥을 하고 있어요

아이들도 귀여운 포즈로 언니가 하니 슬쩍 언니를 보고서

동생 자연적으로 귀여운 포즈 취해줍니다 ^^

② 재료준비하기

마트에서 요즘에 김밥보다는 유부초밥을 먹고 싶어해

장볼때 하나 더 구입해둔것이 있어

어제는 이 재료들을 갖고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구입한 재료들 개봉해서 열어보니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유뷰8장과 꼬마김밥 12장과 야채들....

  유부초밥 만들기

 

유부를 뜨거운 물에 데쳐냅니다

 

예전엔 그냥 물기만 꾸욱 짜서 조리를 했는데

친구가 데쳐내야 한다고 말을 해준 뒤로는

이렇게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낸 다음에 유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니 기름기가 한번 걸러져 좀 더 맛이 깔끔하더라구요

 

 

④ 밥을 맛있게 간을 하기

김밥-소금,깨소금,참기름을 넣고 밥을 주걱으로

뒤적거려 간을 맞춰준비합니다

유부초밥-들어있는 재료의 소스가 많은 양이 들어있어

조금만 넣고 밥에 넣어 고슬고슬하게

주걱으로 뒤적거리고 있습니다

김밥에 들어갈 밥을 만들고 있습니다

유부초밥에 들어갈 밥을 만들고 있습니다

채윤이도 아쉬워해서 언니가 다 해놓은 밥을 다시한번 해보게 했습니다 ^^

이렇게 하면 우선 유부초밥과 김밥을 만들 준비는 다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하니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네요

이런걸 언제 해봤어야 말이죠^^

휴일에 모처럼 아이들과 가져본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매 일요일마다 이렇게 같이 요리하는 시간을 앞으로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⑤ 유부에 적당양의 밥을 덜어서 집어넣습니다

 

채윤이는 밥의 양이 조절이 안되어 언니가 하는것을 보고만 있습니다

먹을거 하나는 챙겨놓고 언니가 하는걸 바라보고 있네요

 

 

금강산도 식후경 다 만들어 놓고 이쁘게 차려놓고

먹게 하고 싶은건 엄마의 마음

아이들은 배가 고파서 만들면서 하나씩 입으로 넣고 있습니다

채윤이는 작게 잘라줬어야 했는데

그걸 한입에 넣고 지금 감당을 못하고 있어요 ^^

 

⑥유부초밥 완성

 

 

짜짜잔~이렇게 해서 소윤이표 유부초밥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처음 만들어본 유부초밥과 함께 기념촬영 ^^

 

  김밥만들기

 

⑦ 김밥위에 야채 올려놓기

꼬마김밥에 들어있는 김밥은 일반김을

 1/4등분한 크기로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눈으로 대충 보면요....

그 작게 준비되어진 김에 밥을 올려놓고 준비된 야채를 넣습니다

절군오이도 있는데 소윤이가 원하지 않아 빼고 3가지만 넣고 만들었네요

우엉은 한번 더 볶았고 당근은 절여진거라 한번 씻어 꾹 짜놓고

단무지도 씻어 꾹 짜놓아 준비한 재료들

각각 밥위에 얹어놓고 말았습니다

 

채윤이도 한다고 해서 밥을 얹어 놓고 주었더니

글쎄 재료들을 밥에 얹는게 아니라

밥이 없는 바깥 공간에 재료들을 얹어놓고 있네요 ^^

 

 

제대로 앞부분에 재료를 넣고 말려고 준비중입니다

 

⑧ 꼬마김밥 완성

 

 

채윤이 주려고 작게 썰어놓은

유부초밥과 꼬마김밥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꼬마김밥 12줄인데 이미 몇줄을 먹어버렸네요

 

 

김밥엔 쏘시지가 있어야 하는데 없다고 채윤이는 뭐가 뒤틀렸는지

고개도 안들고 저러고 있습니다 ^^

소윤이가 원래 소시지 좋아하는데

꼬마김밥에 쏘시지 없어도 맛이 있다고 하면서 잘 먹네요

채윤이는 쏘시지 평소엔 안먹는데 유난히 김밥을 보면

쏘시지만 빼어 먹거든요

 

처음으로 아이들과 만들어본 아침밥이었는데

아이들이 즐겁게 하는 모습을 보고

그동안 이런것도 함께 안해줬었는데

주말마다 이런 시간을 메뉴를 바꿔서 하면

좋을거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나 독후활동이나 서평은 익숙해 사진 찍기가 좀 수월한데

음식은 준비하면서 과정까지 찍는건 아직도 익숙하지가 않네요

 

늘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아이들에게 배우는게 많습니다

등록
  • 클라라 2013-12-10
    식신본능이 살아 나네요.
  • 베스트규헌2013-12-10
    색감이 끝내주네요..식욕이~맛나보여요
  • wayne2013-12-10
    정말 맛있겠네요~^^
  • 햄쭈2013-12-09
    우리 꼬맹이가 좋아할 것 같아요. 한번 만들어 봐야 겠어욤~^^
  • 똥꼬맘곰탱2013-12-09
    정말 맛있겠네요~^^
  • 희야2013-12-08
    정말 맛있어보이네요
  • 라벤다 2013-12-07
    맛있겠네요...만들어봐야겠어요~
  • 구구2013-12-07
    정말 맛있어보이네요
  • 담꼬사랑2013-12-07
    맛있어 보이네요.

    저도 한번 만들어 봐야겠네요.ㅎㅎ
  • 백설렐리2013-12-07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오늘 간식으로 해 봐야겠어요.
  • 구구2013-12-06
    만들어봐야겠어요
  • 샛별맘2013-12-06
    간식처럼 먹어도 좋겠어요.
  • 해골바가지2013-12-06
    참맛나게보이네요
  • song22013-12-06
    집에 두부있는데 해봐야겠어요 ㅎ
  • 아이조아2013-12-06
    정말 군침 돕니다~~
  • 사하라2013-12-06
    맛있겠네요
  • 불여우2013-12-06
    먹음직 스럽네요
  • 떡보맘2013-12-06
    맛있겠어요
  • 하늘2013-12-06
    맛깔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