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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콩나물국밥

BY 당찬소녀 조회 : 2,000

재료

[본문에 있어요], [본문에 있어요^^]

만들기

 

전주에 콩나물국밥이 유명하다고 하던데..

사실 전 전주에는 가 본적도 없구요 ㅎㅎ

 

부산에도

콩나물국밥집들이 아주 많아서 꽤 유명한 음식이랍니다.^^

(제가, 부산 사람인지라 ㅎㅎ)

 

 

모락 모락 한 연기... 뜨뜻한 기운이 나는 뚝배기에 온기까지

전해 드릴 수 잇으면 좋은데..... ;;;;

왜 사진으로 보니... 그 온기가 안 느껴 질까요...;;;

참.. 안타까움 ㅠㅠ

 

아무튼... 시원하고.. 따뜻한

또,

 

만들기도 싶고 재료도 무지 착한 콩나물국밥...,은 요렇게 만들어요...

 

=============================== 재료는

                                                        (밥숟가락 기준)

 

콩나물200g(마트에서 한봉지 파는게 200g-210g 정도 들었어요..)

무(작)1/5 개,

멸치, 다시마, 건새우(육수용)

청고추1개

새우젓

 

콩나물양념 : 다진파1.5 , 파프리카약간, 소금 0.7, 마늘 0.7, 참기름약간

 



무를 통으로 잘라 넣고 다시마,멸치 건새우도 넣고

육수를 은근한 불에서 국물이 제대로  국물이 나올때 까지... 오래 끊였습니다.

중간에 생기는 거품 다 걷어 주시구요..

멸치육수는 센불에서 하면 비린내가 날 수 있으니 약불에서...

 

콩나물은 물을 약간만 붓고 소금을 넣고 함께 삶았어요.

나중에 삶은 물 버리지 않고

그 물 그대로 무침 하려고 타지 않을 정도에 물만 붓고 삶았어요.

 


야채는 잔파랑 빨강, 노랑 파프리카 준비했고, 청고추도 준비했는데,

콩나물 무칠때 잔파랑 파프리카를 넣고 무칠 거에요..

 

파프리카는 안 넣어도 사실 상관은 없는데,

홍고추가 있으면 예쁠 텐데.. 홍고추 대신에 넣은 것도 있고,

아삭 거려서 또 나름 괜찮습니다.^^

 

청고추는 어슷 썰기 하시는 데 씨는 물로 헹구어 빼 주세요.

콩나물국밥은 맑은 게 중요하니까, 지저분 해 질 수 있거든요..

 

그리고, 이거 빠지면 섭섭하죠...

새우젓..

요건 그냥 내어 놓으시는 거 보다..

한.두번 정도 잘라서 잘게 내어주시면 먹기 편해요.

 


삶겨진 콩나물은 위에 표기된 양념 넣고 무쳐 놓구요

 

뚝배기에 밥 넣고, 우려낸 육수 붓고 위에

콩나물.. 그리고 청고추 .. 새우젓 놓고 내어 놓으면 되겠죠..

 

 

간은 새우젓으로 맞추어서 드시면 좋구요..^^

요렇게 깔끔하게 드시는 것도 좋고...

 


계란 노른자만 넣고 드셔도 좋아요...^^

전 계란노른자를 못 먹어서 맑게...

우리 신랑은 꼭.. 노른자.. 놓고... 우리 집은 그렇게 먹어요..^^

 

다른 해장국과 달리..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참 좋은 거 같아요..^^

속도 편해 지는 것 같고. ...

꼭 술 안 마셔도..따끈하니 좋을 것 같죠^^

무엇보다 다른 해장국 보다 간단하니까..... 사실은 더 좋은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