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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전통 향토음식 밥젓, 밥식혜

BY 크늘채 조회 : 2,387

재료

가자미 500g, 찹살 800g, 무 1개( 700g) , 엿기름 1/3컵,(체에내린 상태)
, 고춧가루 1컵 반. 소금 2큰술, 설탕 1/2큰술, 물엿 1/2큰술, 마늘 2큰술, 생강 1큰술
가자미 소금물에담글때 소금 약간. 간간하게..

만들기



▲ 미리 엿기름 은 체에 내려 둡니다..
   아주고운체 에다 하셔야 합니다..
*시판 엿기름 1000원어치 구입 하시면 1/3컵정도 의  고운가루 를 얻을수있습니다..


▲ 가자미 는 크기 가 너무 크지 않은 손바닥만 하고
    약간 노르스름 한 색 을 띠는 걸로 골라
     ▲비늘 을 세심하게 친 후( 가자미 등 에 중심선 이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잔비늘 로 덮여   있습니다...정리 를 하셔야 합니다..)
    내장 과 지느러미 아가미 를 정리 하여
    간간한 소금물 에 한시간 정도 담가 두었다가 간이 배면
    씻어 건져서 채반에 꾸덕하게 하루정도 건조한 상태 에서




▲하루건조 한 가자미




▲ 가자미 뼈째 가로 로 잘게 썰어서
칼로 자근 자근....뼈가 긁고 억센 아가미 부위 는 더 많이 두들겨 줍니다..
   그냥 두어도 작 삭지만 더 부드럽게 들고 싶으면 칼 을 여러번 움직여 주어야 합니다.
.가자미 가 준비 됐음 밥을 지어야죠.
식혜 에 들어가는 밥 은 찹쌀로 지어야 쫀득 하고 가자미 와 같이 씹는 맛 이 더 뛰어납니다..





▲ 찹쌀 을 하루전에 충분히 불려 두었다 건져







▲고슬하게 고두밥 지어 놓습니다..
   첨엔 센불 에서 3.4분 김을 올리다가
   중불 에서 10여분 뜸을 들이면 됩니다.
   충분히 불려둔 찹쌀 은 금새 익습니다..




▲ 고두밥 짓고 식힐동안 무, 생강, 마늘..다듬구요.
    생강 과 마늘 은 될수있음 곱게 다집니다..



  ▲무채
  될수 있음 가늘게 썰어야 밥젓 에 잘 어울립니다..
  소금 을 약하게( 1큰술) 뿌려 잠깐 절입니다.
  무 가 숨이 죽고 수분 이 생길때쯤




  ▲자루나 면보 에 담아 무채 를 꼭 짜서 준비 합니다..
   재료들이 다~~준비 됐음 슬슬~~ 밥젓 담기 시작 합니다..



▲ 다져 두었던 가자미 와 고두밥 을 같이 넒은 다라 나 볼 에 담고
   엿기름 가루 를 부어서리




▲버물 , 버물,,, 골고루 엿기름이 밥과 가자미 에 닿게 해서
  한시간 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 마늘, 생강 다짐, 무채, 고춧가루 를 넣고 잘 버무립니다..



▲버무린 상태에서 소금간, 약간의 설탕, 물엿 을 넣어 같이 잘 섞이게 버물 버물...해서
   밥알 을 입에 넣고 간을 보아야 합니다..약간 짭조름하게 간을 맞추셔요..
   설탕 은 첨부터 많이 넣지 않는게 좋습니다
   엿기름이 들어가서 발효 가 되면 당분 이 생기지염...^^&
   소금, 설탕, 물엿 충분히 재료들을 잘 녹아스며들었다 생각될때
   간을 보셔야합니다. 기호에 따라 가감을 하시구요..
  



▲ 파 를 넣구요~~
   어머니께선 파 를 넣질 않으셨어요..
   여느 식혜와는 달리 밥식혜는 곱게 하는것 이 생명 이라서리 
   발효 가 되면 수분 이 생겨 파 가 흐물 거려서리 보기에 좋지 않다하셨지요..
   오래둘 밥식혜 는 파 를 미리 넣지 마시고
   드실때 송쏭 잘게 썰어 버무려 드시면 좋습니다..
   저도 버무리진 않았구요...폼만 잡았습니다.ㅎㅎ
   파 를 같이 넣으실 경우는 레쉬피 에 올려진 소금 의 양보다 조금 더 넣으셔야 합니다..
   물론 고춧가루 의 양도 늘려 잡아야 하구요..
   무채 를 절이지 않고 그냥 담으실 경우 에도 소금 과 고춧가루 양 을 더 추가해야겠지염..
   보기에 버무림 이 뻑벅 하지만 며칠 지나면 수분 이 생겨
   알맞은 농도 가 됩니다..






▲ 버무려 항아리 에 채곡 채곡 담아서~~
   요즘 같으면 5~~6일 정도면 충분히 잘 발효 가 됩니다..
   아파트 일 경우 베란다 에 두시면 되구염...
   난방 이 된 실내 는 3일 정도면 밥이 삭아 수분이 생기구염..
   처음 밥젓 을 담그시는 경우 는 난방 이 된 실내 에서는 재 를 넘기기 쉬워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온도 가 너무 높아 채 맛을 보기도 전에 삭아 버려
   맛 이 시어져 버린답니다. 
   알맞은 온도 에서 삭은 밥젓 은 새콤, 달콤 입니다..
   밥반찬 으로도 좋지만 술안주 에 그만 이지요..
▲밥젓이 다 익은걸 알려면
  밥알이 딱딱 하지 않고 일반 식혜 를 입에 넣었을떄때처럼
  부드럽고 알맹이 가 느껴지지 않구요.
  가자미 도 육질 이 말캉 하고
  새콤, 달콤한 맛 이 납니다.
  이때는 실온 보관보다 냉장 보관 하시는게 좋습니다.








▲ 가자미 알 입니다..
    가자미 손질 하다 보면 배지느러 깊숙히 길게 알이 들어 있지요..
    첨 가자미 를 손질 하시는 분들은 내장 정리 하실때 버리기 일쑤지요..
    따로 모아두었다 알탕 에 넣으셔도 좋구요...밥젓 담을때 깥이 넣어도 좋습니다..
    검은색 부분 은 얇은 막으로 되어 있는데염...벗기고 하셔야구요...


 

 

http://kr.blog.yahoo.com/dongbee2003/folder/3268236.html

 

등록
  • 개망초2020-01-18
    이렇게 정성이 많이 들어 가니 안 맛있을 수 없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