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이슈토론
시어머님이 하신 김치를 친정에 나눠주는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강원도]우엉떡잡채

BY 아담여인 조회 : 1,896

재료

우엉 20cm가량 1개, 떡볶이떡 5~6개, 양파 1/4개, 느타리버섯 1줌, 풋고추 2개, 미니파프리카 2개, 잡채용 돼지고기 150g, 참기름, 후추, 소금 약간씩, 양조간장 2큰술, 흑설탕 1큰술, 맛술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참기름 1작은술

만들기

 

특별한 날 특별한 손님에게 내놓는 우엉떡잡채.

 

 

 

 

 

 

[ 만드는 방법 ]

 

*****************************************************************************

재료 : 우엉 20cm가량 1개, 떡볶이떡 5~6개, 양파 1/4개, 느타리버섯 1줌, 풋고추 2개,

미니파프리카 2개, 잡채용 돼지고기 150g, 참기름, 후추, 소금 약간씩

조림장 : 양조간장 2큰술, 흑설탕 1큰술, 맛술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참기름 1작은술

*****************************************************************************

 


 

우엉은 껍질을 벗기고 5cm가량의 길이로 잘라서 갈변방지를 위해 찬물에 담궈두었어요.

이 후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준비합니다.

 

 

 


 

떡은 보통 가래떡을 사용해도 좋구요..

집에 굵은 떡볶이떡이 있어서 그냥 사용했어요.

우엉과 비슷한 굵기의 길이로 잘라준 후 참기름 1/2작은술정도 넣고

서로 떡이 달라붙지않도록 잘 버무려주었습니다.

 

 

 

 


 

느타리버섯은 큰것은 결방향대로 잘라서 준비하고 작은것은 그냥 사용하구요...

양파와 고추는 우엉과 비슷한 길이로 채썰어서 준비합니다.

이때 홍고추도 같이 넣어주면 좋아요~

전 없어서 색깔있는 미니 파프리카 이용했는데 요것두 괜찮더라구요~

돼지고기는 생강즙과 후추를 약간 뿌려서 조물조물 버무려주시구요..

어릴적 어머니가 해주시던 떡잡채엔 돼지고기대신 소고기가 들어갔었는데

요것 역시 대체해서 사용했어요~ ^^

손님초대음식으로 내놓을땐 아무래도 소고기가 훨 났겠죠~

 

 

 

 


 

양조간장 2큰술, 흑설탕 1큰술, 맛술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참기름 1작은술을

한 데 섞어서 조림장도 미리 준비해주었어요~

 

 

 

 


 

돼지고기와 각 야채들은 기름을 약간 두른팬에

소금을 살짝씩 뿌려주면서 볶아주었어요.

 

 

 

 


 

팬에 준비된 조림장을 넣고 끓여주다가 우엉을 넣고 조려주기 시작합니다.

우엉에 갈색물이 들고 조림장이 약간 걸쭉해지기 시작하면 불을 꺼주세요~

 

 

 

 


 

우엉볶던 팬에 볶아두었던 돼지고기와 야채, 떡을 넣고

고루 섞어주시기만하면 완성이에요~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려서 고루 섞어주었습니다.

 

 

 

 


 

어릴적 어머니가 해주시던 손 맛 그대로~ ^^

우엉떡잡채가 완성되었어요~

 

 

 

 


 

특별한 날 특별한 손님에게 내놓는 귀한 떡잡채라지요~^^

 

 

 

 


 

우엉의 은은한 향과

떡인지모르고 씹었다가 그 쫄깃한 맛에 홀딱 반해버리는

우엉떡잡채랍니다~ ^^

 

 

 

 


 

등록
  • 개망초2020-01-18
    이번 설에 해 먹으면 좋아들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