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합2,000원치 (무게는 ??? 시장에서 산거라)
홍고추1개, 대파 1개 육수용(멸치,다시마),
무(작)5/1, 어묵8장
, 양념: 간장1.5 소금간, 마늘 한숟가락, 맛술 약간
홍합 어묵탕
가격도 착하고 ㅎㅎ 별 다른 양념 없이도
근사한 국물을 만들어 내는 재료라서 좋은 것 같아요..^^
오늘은 추워서 완전 더 땡기는..........
============================ 재료는
홍합2,000원치 (무게는 ??? 시장에서 산거라)
홍고추1개, 대파 1개 육수용(멸치,다시마), 무(작)5/1, 어묵8장
양념: 간장1.5 소금간, 마늘 한숟가락, 맛술 약간
홍합은 수염을 제거하고 연한 소금 물에 담구어서 해감 시켜 주시구요.
준비된 야채는 큼직 큼직하게 썰어서 육수로 만들거에요..
전, 아이들이 먹을 거라 홍고추 1개 준비했는 데,
하나 정도 더 들어가면 좋을 듯 싶습니다..
대파는 이왕이면 흰부분이 좋습니다.
멸치랑 다시마 무(통)를 넣고 은근한 불에서 육수 내어 주시구요.
20분쯤 후에 대파 고추도 넣고 다시.. 은근한 불에서 육수 끊여 주시구요..
그리고, 다시마랑 멸치만 빼고..
홍합 투하..
홍합 넣고 끊이는데 전체적으로 국물이 뽀~~~얗게 될때 까지....
조개라고 입 벌릴때 까지가 아니구요...
국물이 뽀~~~~ 얗게 변할때 까지입니다..^^
그리고 어묵 준비해야 하는 데,
사실 그냥 썰어 넣어도 되는 데... 남아도는 게 시간이라
꼬지 끼웠습니다....
긴 꼬지가 없어서 짧은 꼬지 꽂았더니.. 좀 안습이긴 하지만 ㅋㅋ
어묵 넣기 전에 국물이 뽀얗게 나오면 마늘 한숟가락 넣고
청주도 조금 넣고 간장을 넣어야 하는데
요건 국물이 뽀얗게 나와야 예쁜 음식이잖아요..
그래서, 간장과 소금에 비율을 적당히 넣어야 해요..
그렇다고 간장을 안 넣으면 맛이 없구요.
전 간장을 1.5 숟가락 정도 넣고 나머지는 소금간으로 했습니다.
참, 홍합에서 짠맛이 나오니까, 미리 간 맞추지 마시고
국물이 어느정도 나왔을때 맞추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어묵 넣고 팔팔~~ 끊이면 되겠죠..
우리 집은 완전 푹~~ 퍼진 어묵을 좋아하는 지라, 여기서 완전 또 푹~~~~
끊여서.. 내기 직전에 대파 조금 더 넣고 내어 놓았습니다.
완전 뜨거워서 후후~~를 몇번씩 하고 후루룩~~ 마시는
어묵국물... 캬~~~ 넘 좋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