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 1kg, 대추 2되(약 800g 정도), 흑설탕 1.8kg - 재료의 무게와 설탕의 무게가 동량이면 됩니다.
, 주재료 참고
추운 겨울 날에는 따뜻한 차 한잔으로 언 몸을 녹이면서 한 박자 여유를 갖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생강차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뛰어나서 추운 겨울, 밖에서 있다가 실내에 들어와 이 차를 마시면 추위를 잊게 해 준다고 하네요. ^^
또한 손이 몹시 차거나 찬 음식을 먹거나 마시면 복통과 설사를 일으키는 속이 찬 사람의 위를 보호하고 소화를 돕는 효과가 탁월하니 이 겨울철 생강차로 가족의 건강을 챙겨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먼저 생강을 껍질을 벗긴 후 깨끗이 씻어 얇게 썰어 주세요.
대추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열탕 소독한 병에 물기를 제거한 생강, 설탕, 대추를 순서대로 차곡차곡 쌓아 넣어 주세요.
일주일 정도만 지나도 생강의 물로 인해 설탕이 다 녹아서 사진과 같이 됩니다.
약 3주 정도 지나면 주전자에 생강차를 넣고 약한 불에서 약 1시간 정도 달여 주세요.
넉넉히 달여서 수시로 드시면 너무 편리합니다.
시판되는 대추 생강차와는 맛이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깊고 풍부한 맛이 납니다.
제 둘째 아들 곰돌이가 겨울철만 되면 기침과 비염이 심해져서 이 생강차를 만들었습니다.
아이들도 달아서 잘 먹는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