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예쁜 잔에 잘 우려낸 향긋한 진피차를 마시며
소화도 잘되고 중년 들어서 잔뜩 붙은 살들도 조금씩 사라지고 있는것 같아서 요즘 마음이 즐겁답니다.
귤 껍질을 이렇게 가늘게 채치는게 쉽지 않아 보이지만
아들내미 정성과 사랑이 몹시 느껴졌어요.
잘게 썬 귤껍질을 쟁반에 펼쳐서 볕 좋은곳에 말려두었다가
우려내서 마시면 정말 건강과 감기 예방에 탁월한것 같아요.
몸이 정직하게 반응하더군요^ㅡ^
아들 내미가
손끝이 여물어서 그런지 딸보다 더 야무진 우리 아들 내미가 손수 만든 진피차 정말 건강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