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 1인분, 양파 1/2개, 당근 5cm짜리 1토막, 대파 1/2대,
마늘 2개, 깻잎 10장, 새송이버섯 1개, 팽이버섯 1/2봉지, 육수 : 시판용 사골국물 1봉지, 물 1컵
양념장 : 고추장 1큰술반, 된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반, 후춧가루 1/2작은술, 들깨가루 2큰술
진수성찬 필요없는 푸짐~~한 순대전골
[ 만드는 방법 ]
순대는 1인분 정도 준비하고
전골에 쓰일 육수는 손쉽게 그냥 시판 사골육수를 사용했어요~
사골육수와 물 1컵을 같이 섞어서 사용할거에요~^^
당근은 납작하게 썰어서 준비하고
양파, 마늘은 편으로 썰고 대파는 길게 어슷썰고..
깻잎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요~
새송이버섯은 반으로 갈라 길이로 썰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 먹기좋게 찢어놓습니다.
고추장 1큰술반, 된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반, 후춧가루 1/2작은술, 들깨가루 2큰술을 분량대로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반나절 정도 미리 숙성시켜놓았어요~
전골냄비에 야채를 삥~ 두르고 가운데 순대를 보기좋게 담아주세요~
준비된 육수를 붓고..
숙성된 양념장의 절반정도를 먼저 넣고
보글~ 보글~~~ 끓이다가..
먹기직전 나머지 양념장과 깻잎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보글~ 보글~ 보글~~~~~
완성이에요~ ^^
그냥 먹다남은 순대에 버섯과 깻잎하나 추가했을뿐인데
진수성찬 따로 필요없는 푸짐한 순대전골이 되었네요~
구수~한 들깨향과 칼칼한 고추장 양념장의 깔끔한 뒷맛이 어우러진
푸짐한 순대전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