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양파 파프리카 소고기전

이라고 이름은 지었는 데....ㅎㅎㅎ 뭐 딱히 생각나는 이름이??? 없네요...

양파랑 파프리카를 단면으로 잘라서 그 안에 소고기랑 두부 채워 넣고 구운 전 입니다...

요건 양파..... 달콤한 맛이 나구요...

요건 파프리카.. 양파 보다 모양은 별로인데, 상큼한 맛이 또 괜찮아요.

 요  리 시  작 ............땡....

소고기 200g

(다짐육 사용하면 좋은 데 전 불고기감 뿐이라 엄창난?? 칼질로 다짐육으로 만들었어요..^^)

계란 1개 , 두부 1/4모(물기 뺀 상태로 넣어 주세요..)

양파,당근,버섯 조금씩 다져 넣었습니다.

소금이랑, 후추간 하고, 밀가루도 5-6 큰술 정도 ,맛술 1작은술

반죽이 조금 질~~ 다 싶으실 겁니다. 밀가루로 농도 조절 하셔도 되구요.

전 어머님이 드실 거라 좀 부드럽게 한다고 질게 만들었어요..

반죽을 자른 파프리카와 양파에 넣으시면 되는 데, 생각 처럼 그리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그럴때 밀가루를 따로 준비해 두셨다가 밀가루 접시에 바로 패대기?? 치셔서

밀가루 있는 곳에서 모양을 잡으셔야지... 손으로 어찌 해 보겠다고 하면 참?? 애매하게 잘 안 되요...;;

밀가루 묻혀 가면서  모양 잡고 나중에 구울 때는 밀가루 조금 털어야 겠죠..^^

양파도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 주시구요..

참 양파는 링이 하나만 있을 때 하면 잘 부러져요..

끝에 링이 2개 정도- 3개 있는 상태에서...넣으세요

홍고추를 동그랗게 썰어 주었구요.. 쑥갓도 .....준비

소금 간 하고 풀은 계란물 입혀서 구워주면 되는 데...

구울 때 최대한 약불에서 또 구우면서 자른 홍고추랑 쑥갓으로 데코레이션~~~~~~

꼭 예쁘라고 놓는 건 아니구요.. 아무래도 고추가 들어가면 더 맛있어요...^^

구울 때 낮은 불에서 .. 뒤집개로 꼭.... 눌러 가면서......ㅎㅎ

예븐 건도 중요하지만... 일단 익어야 먹잖아요...ㅎㅎ

꼭... 제일 낮은 불에서....꼭....뒤집개로 꾹~~~

그냥 두부전이나 동그랑땡 보다 아무래도 상큼한 맛이 더 있어요...

쪼매.. 귀찮아서 그렇지....ㅎㅎ

잘라보면... 요렇게 양파띠를 매고 있어요..^^

부드러워서 잘 넘어가고 양파는 달콤하고 파프리카는 상큼하고 .....

술안주 용으로 괜찮은 거 같아요..^^

전 요거... 어머님 경로당 가실때 술안주 용으로 보내 드렸어요...^^

남들은... 경로당에 통닭도 사오고.. 족발도 사오고 하는 데...

나는 안주거리 뭐 가져 갈거 없다고 하셔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