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추석날 어머니께 다녀왔습니다.

만두를 만들고 난 후 남은 두부와 닭고기로

 일명 두부채소튀김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정말 맛있네요^^

영양면에서도 부족한게 없구요..

## 재료 / 4인분 ##

두부 1모, 닭고기 100g, 감자 1개, 당근 1/2개

 술.진간장 1큰술씩, 설탕 1작은술, 검은깨, 소금 조금씩

## 탕수소스 ##

새송이 버섯 2개, 당근 1/2개, 진간장.녹말물 1큰술

 참기름.식초.식물성 기름 조금씩 물 또는 육수 2/3컵

두부는 흐르는 물에 통째로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꼭~ 짠 후 곱게 으깹니다.

잘게 으깨야 짧은 시간에 속까지 튀길 수 있답니다.

닭고기는 곱게 다져서 분량의 술,진간장,설탕을 넣고 골고루 섞습니다.

당근은 채썰어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감자는 강판에 곱게 갈아 물기를 짭니다.

으깬 두부, 다진 닭고기, 감자 간것, 채썬 당근을 넣고

소금간한 두부 반죽을 지금 5cm정도로

 둥글납작하게 빚어  한쪽면에 검은깨를 얹고 살짝 눌러줍니다.

기름이 170도씨정도로 끓으면

 둥글게 빚은 두부 반죽을  하나씩 집어 노릇하게 튀깁니다.

끓는 기름에 너무 오래 튀기면 맛이 떨어지고

두부가 딱딱해지므로 어느정도 노릇해지면 건집니다.

새송이 버섯, 당근를 잘게 썰어

기름 두른 프라이팬에 볶다가 물이나 육수를 붓습니다.

진간장, 참기름, 식초로 간을 맞추고 녹말물을 부어

 걸쭉해지면 튀긴 두부에 골고루 끼얹습니다.

정말 맛있는 두부채소튀김 완성!!

두부와 달고기로 만들어 영양 뿐 아니라 맛도 너무나 좋답니다.

추석날 가족들과 함께 두부채소튀김 만들어 보았는데

어른에서부터 아이들까지 정말 잘 먹네요^^

탕수소스 없이 그냥 먹어도 닭고기때문에 맛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