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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떡갈비

BY 아담여인 조회 : 1,996

재료

다진 소고기 150g, 떡볶이떡 3개, 당근 5cm짜리 한토막, 양파 1/4개, 빵가루 2큰술, 계란노른자 1개,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파 1큰술, 소금, 후추, 잣가루 약간씩
, 양조간장 2큰술반, 맛술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설탕 1/2큰술, 키위 1/2개

만들기


이제 얼마 안있음 추석이 다가오죠..

괜시리 집안의 딸의 입장으로 또 며느리의 입장으로 마음이 바빠지는 시기인듯해요.

저희 시댁은 명절날 한 번 모이기시작하면 워낙에 사람이 많은지라

여기저기 상차려내고 또 준비하고 하다보면

사실 음식을 앞에놓고도 젓가락 한 번 제대로 둘러보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명절이 다가오기전에 집에서라도 제대로 한 번 먹어보고싶어서

후다닥 떡갈비를 만들어봤네요~ㅋㅋ

쫀득한 떡이 들어가서 더욱 입안의 식감이 좋아 자꾸자꾸 손이 가요~ ㅎ

 

 

 

 

 

 

 

 [ 만드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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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다진 소고기 150g, 떡볶이떡 3개, 당근 5cm짜리 한토막, 양파 1/4개, 빵가루 2큰술,

계란노른자 1개,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파 1큰술, 소금, 후추, 잣가루 약간씩

발림장 : 양조간장 2큰술반, 맛술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설탕 1/2큰술, 키위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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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은 길이로 1/2등분하여 적당 크기로 썰어주고

당근과 양파는 잘게 다져줍니다.

 

 

 

 


 

소고기는 키친타올을 이용해 핏물을 제거해주구요..

키위는 1/2분량을 강판에 갈아서 준비합니다.

 

 

 

 


 

볼에 다진 소고기, 당근, 양파, 빵가루, 다진 마늘과 파, 계란노른자,

소금, 후추 약간씩을 넣고

조물조물~ 찰지게 치대어줍니다.

반죽의 농도에 따라 계란 흰자를 조금 더 넣어도 좋아요.

생각같아서는 청양고추도 좀 넣고싶었는데

나중에 건보랑 같이 먹을려구 참았네요..ㅋ

 

 

 

 


 

어느 정도 찰지게 반죽이 완성이되면

썰어놓은 떡을 같이 넣고 한번더 치대어 주세요~

이때 떡에 밀가루옷을 입혀주면 반죽이랑 떡이랑 더욱 잘 붙어있어요.

 

 

 

 


 

어느정도 도톰하면서도 동글게 모양을 잡아줍니다.

 

 

 

 


 

한편 양조간장 2큰술반, 맛술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설탕 1/2큰술, 키위 1/2개를 넣고 발림장을 만들어주어요..

전 그냥 집에 키위가 있어서 사용했구요..

대신 파인애플이나 사과를 갈아서 사용해도 좋아요~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동그랗게 빚어놓은 고기반죽을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고기 겉표면이 노릇하게 익어갈무렵

준비된 발림장을 앞뒤로 돌려가며 발라주면서 계속 구워줍니다.

 

 

 

 


 

접시에 담고 잣가루를 위에 뿌려주면

쫀득하게 씹히는 떡이 일품인 떡갈비 완성입니다~

 

 

 

 


 

한 입에 쏘~~옥!!

간을 세게하지않아 16개월 건보가 먹기에도 딱 좋더라구요~

 

 

 

 


 


 


 

 

 

 

등록
  • 아줌마2014-01-08
    먹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