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오후에 건보가 잠시 낮잠을 즐기는사이 왠지 좀 심심한 생각이 들어서

냉장고 문을 열었다.. 닫았다를 계속 반복하다가

갑자기 번뜩이는 생각이 들어서 냉동실에 있던 우리밀식빵을 꺼내들었네요~ㅎ

우리밀로 만들어서 건강한 보리식빵.. 물론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요렇게 함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ㅋㅋ

결과는 대만족~~!! ^^

바삭한 식빵과 바나나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심심풀이 간식으로 딱 좋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만들어놓구보니 이름을 무어라지어야할지...고민하다가

그냥 바나나식빵쿠키라고 지어봤는데 어떤가요...? ㅋㅋ

혹 다른이름 어울릴만한거 있음 추천해주세요~ ㅎㅎ

[ 만드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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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우리밀식빵 3장, 바나나 1개, 땅콩 1/2줌, 호두 1/2줌,

계란 흰자 1개분량, 포도씨유, 슈가파우더 약간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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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우리밀 보리식빵이에요~

모양틀을 이용해서 식빵을 예쁘게 모양내주세요~^^

요렇게 식빵 3장으로 여러개의 하트모양이 만들어졌네요~ㅎ

먼저 솔을 이용해서 포도씨유를 식빵 겉면에 살짝씩 발라줍니다.

요렇게 포도씨유를 발라놓으면

나중에 식빵을 구웠을때 더욱 바삭하게 만들어주고

위에 충전물을 쌓을건데... 지나친 수분흡수 등을 막아주거든요~

바나나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두고

땅콩과 호두는 듬성듬성 칼로 썰어서 준비해주어요~

이때, 바나나는 갈변을 방지하기위해 살짝 레몬즙을 뿌려주면 좋아요~

포도씨유를 살짝 발라놓은 식빵위에 바나나를 올려주고..

또 그 위에 계란 흰자를 바나나와 식빵위에 고루 발라줍니다.

 계란흰자는 나중에 땅콩, 호두를 올려놓았을때 접착제역할을 하거든요~^^

팬에 식빵을 적당 간격으로 팬닝하고

계란흰자를 발라놓은 그 위에 땅콩, 호두 분태를 넉넉하게 올려주어요~

예열된 오븐에서 180도-7분간

겉면이 노릇해질때까지 구워줍니다.

오븐에서 꺼낸 식빵은 바로 식힘망으로 옮겨주어야

더욱 바삭한 식빵의 맛을 즐길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슈가파우더를 솔솔솔~~~ 뿌려주면

바삭하면서도 바나나의 달콤함이 전해지는

바나나식빵쿠키 완성입니다~^^

 바삭한 식감이 좋을뿐더러 딱 한입사이즈라 그런지

오며가며 자꾸 손이 가더라구요~ㅎ

 오늘도 남편거는 안남겨두고

저혼자 야금~야금~ 다 먹어버렸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