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300g , 불린쌀300g , 당근 양파
감자 표고버섯 각100g씩, 참기름, 소금, 물
흔히들 입맛이 없을 때 죽을 먹곤 한는데
전복죽은 여름에 기력이 없을때
영양식으로 추천하고 싶은 죽입니다.
2.
껍질에서 살을 분리할때 내장이 터지기 쉽상인데
숟가락을 이용해 돌려가면서 분리하면 깔끔하게 할 수 있다고 해서
숟가락으로 해보았더니 내장이 터지고 손질이 장난 아니에요.
해서 칼로 살살 도려내듯이 해보니 터지지도 않고 손질이 한결 수월합니다.
3.
감자, 당근, 표고버섯, 양파등을 다지듯 썰어준비하고
여기에 초록색인 브로콜리나 애호박을 곁드려도 좋을듯.
4.
전복은 편으로 썰어 준비하고,
5.
준비해둔 야채와 전복을 참기름에 소금간을 하여 우선 살짝만 볶습니다.
야채와 전복은 살짝만 볶아야 질기지 않아요~
6.
내장은 모래주머니를 떼어내고 믹서에 갈아 놓아요.
전복죽에 이 내장이 빠지면 전복죽의 참맛을 느낄 수 없으리라.
7.
두어시간정도 불린 쌀(맵살+찹쌀)은 참기름이 흡수 될 정도로만 볶아요.
8.
볶아진 쌀에 적당량의 물과 갈아놓은 내장을 넣고 요상태로 퍼질때까지 끓이면 되고
이때 눌지 않도록 한번찍 저어주는거 잊지 마시구요.
9.
쌀이 으깨질 정도로 푹 퍼졌을때 살짝 볶아놓은 야채와 전복을 넣고
소금으로 기호에 맞게 간을 하여 마무리 하면 됩니다.
전복죽 한그릇으로
지치기 쉬운 여름 장마철
잃어버리기 쉬운 입맛을 찾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