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40장, 두부100g, 쇠고기(불고기용)180g,
, 고기양념:다진파.통깨.참기름 각각3t씩, 다진마늘.소금.설탕 각각1.5t씩.
후추가루약간. 달걀5개, 밀가루.포도씨유적당량.
음식에도 궁합이 있다는 뜻은?
모든 식재료에는 상호 상충하여 인체에 해가 되는 음식이 있고,
들어 가서 상호 보완 강화해 주어 인체를 이롭게 하는 식재료와의
관계가 있는데 이를 일컫는 표현이랍니다.^^
두부 깻잎전을 지져 보아요^^
만들기
쇠고기는 키친타올로 핏물을 제거하여 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앤다.
고기는 곱게 다진 후에 양념을 넣고 무친다.
두부는 면보에 짜서 물을 뺀 후 양념한 고기에 넣어 섞는다.
깻잎은 밀가루를 바르고 소를 알맞게 넣어 반으로 접는다.
계란은 황색, 흰색으로 나눠 소금 쬐끔
넣고 풀어 깻잎을 담가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지져 낸다.
(칼로리가 염려되어 밀가루옷은 안입혔답니다.)
고기를 잘 못먹는 저는 이렇게 해야 쪼매 먹고요~~
그외의 잔당들은 고기를 먹을 줄 아는 유전인자를 받은
탓에 날고기고 뭐이고 다 잘 먹고요.
즐감하시라요~~~
감상하실 거리도 없지만요.
밀가루옷을 안입혔더니 모양새도 쪼매 거시기하지요.ㅋ
그래서 겸사겸사 귤을 가운데에 갖다 놓았어요.
파프리카와 귤을 썰어 올리고 상큼한 드레싱을 뿌렸어요.
두부도 고기도 최상급이어서 그 맛은 부드럽고 담백하며
제 입맛엔 good~
딜리셔스 이 단어, 스펠이 다 안떠오르네...ㅠㅠ
깻잎전 먹으면서 같이 먹으니 좋은데요.
잔당들은 싱겁다고 간장 드레싱을 만들어 찍어 먹고....ㅎㅎ
맛있다고 하고요..
느그들 짜게 먹음 체중 못줄인데이~~~ㅋㅋ
사돈 남말하네~~~
설 명절이 곧 다가 오는데 이웃님들 만두 빚으시랴 전 부치시랴
음식 준비에 바쁘시겠어요.
명절 증후근에 벌써부터 시달린다고 하소연하며 지인이 오늘 다녀 갔어요.
저도 그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지요.
그러나 일년에 한번 돌아 오는 설 명절 얇은 지갑도 서러우니
마음만이라도 저 하늘처럼 넓고 드높게 닮아 보도록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