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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권피를 이용해 컵까지 알뜰하게 먹을 수 있게 만든 샐러드랍니다.
숏파스타가 들어가 간단한 한끼식사로도 그만이라지요.
숏파스타가 들어간 샐러드답게(?)
바질페스토를 마요네즈에 섞어 기본드레싱을 만들어봤는데요,
바질의 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마요네즈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더해져
식욕 제대로 자극하는 샐러드랍니다.^^
컵에 담겨있어 색다르면서 맛까지 좋은 샐러드!!
만들어볼까요?^^
- 재 료 -
춘권피 5~6장, 푸슬리 100g(+ 소금 약간, 올리브 1큰술),
닭가슴살 1개(+ 마요네즈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후추 약간),
오렌지 1/2개, 옥수수 3~4큰술, 파프리카 각각 1/4개씩
푸슬리 양념 : 올리브유 2큰술, 레몬즙 1/2큰술, 설탕 1작은술, 소금, 후추 약간씩
샐러드 소스 : 마요네즈 3큰술, 바질 페스토 1큰술, 레몬즙 1/2큰술, 설탕 1작은술
춘권피는 가장자리를 동그랗게 잘라낸 후 바람개비 만들 때처럼 칼집을 내어주세요.
자른 춘권피는 춘권피는 머핀틀에 맞춰 끼워넣은 후
180도 오븐에서 노릇한 색이 날 때까지만 구워놓습니다.
좀더 바삭하게 굽고 싶으시면 겉면에 오일을 얇게 발라주세요.
대신 바르지 않았을 때보다 빨리 색이 나고, 구워지니 주의해서 살펴보세요.
닭고기는 사방 2cm 정도 크기로 깍둑썰기를 한 후
마요네즈를 비롯한 밑간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놓습니다.
요렇게 마요네즈에 밑간을 했다 볶으면 육류의 경우 훨씬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나더라구요.^^
닭고기에 양념이 배어들 동안 다른 부재료를 준비하는데요,
먼저 파프리카는 3cm 정도 길이로 가늘지 않게 채썰어놓습니다.
옥수수는 체에 받혀 물기를 제거해놓습니다.
오렌지는 껍질을 벗겨내고 한입크기로 썰어놓습니다.
끓는 물에 소금과 올리브유를 약간 넣고 푸슬리를 삶아낸 후
막 건져내어 따뜻할 때 양념을 넣고, 고루 섞어 속까지 양념이 잘 배어들 수 있도록 해주세요.
소스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 준비가 끝났으면
재워두었던 닭고기를 노릇하게 볶아주세요.
볶은 닭고기가 한김 식을 동안 마요네즈와 페스토를 이용한 샐러드 드레싱을 만든 후
푸슬리를 양념해두었던 볼에 나머지 재료들과 함께 모두 넣고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구워놓은 춘권피 컵에 미리 샐러드를 담으면 춘권피 컵이 눅진해지므로
먹기 직전 담아내도록 합니다.
파스타와 닭가슴살이 들어가 간단하게 한끼 먹기에도 좋은 아이템이랍니다.
특히 마요네즈 밑간으로 더욱 부드럽고 고소해진 닭고기의 맛이 일품이라지요.^^
모양새도 예뻐 손님 치룰 때도 아주 좋은 요리에요.
샐러드는 좋아하시는 것으로 준비해서 춘권피 컵만 응용하셔도 훌륭하니,
잘 응용해서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