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지, 마요네즈, 피자치즈 외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모아서 만들어 본 간식이에요.
처음에는 아이를 위한 간식으로 만들었는데,
남편이 맛을 보더니 맥주와도 잘 어울린다며 술안주로도 즐겼어요. ^^
소시지, 양파, 버섯, 파프리카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볼에 담고
계란, 마요네즈, 약간의 후추와 소금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넣고보니 뭔가 빠진 것 같더라구요.
같이 섞을 거라고 꺼내 놓고서는 또 깜빡~~ ^^;
캔 옥수수와 올리브도 넣어 같이 섞어주었어요.
베이킹 컵에 밥 숟가락으로 2큰술씩 떠 넣었어요.
각각의 컵에 피자치즈를 듬뿍 올려주었어요.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약 10~15분간 구웠어요.
피자치즈가 노릇하니 잘 구워졌더라구요.
피자치즈를 올린 음식들은 뜨거울 때 먹어줘야 더 맛있는 법...^^
치즈가 쭉쭉~ 늘어나니 아이가 좋아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