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 참치, 식빵, 계란, 마요네즈 외
아이와 외출하기 전에 만든 간단 샌드위치에요.
외출한 후, 아이의 간식시간과 겹칠 것 같아
참치를 이용해서 간단 샌드위치를 만들어 외출을 했었어요.
감자는 껍질을 벗겨 전자렌지에서 익힌 후, 뜨거울 때 으깨서 볼에 담고,
오이, 양파, 파프리카는 다지고, 양배추는 채를 썰어 볼에 담았어요.
삶은 계란도 한 개 준비를 했어요.
계란은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 노른자는 으깨고, 흰자는 다져서 넣는 게 골고루 섞이는데요,
역시 시간이 없다보니 그냥 넣고 으깨기로 했어요.
간단 샌드위치에는 참치를 넣었는데, 요즘 대세인 연어를 넣어도 좋아요.
재료가 담긴 볼에 마요네즈, 약간의 소금, 약간의 후추를 뿌려 골고루 섞어주었어요.
식빵에는 마요네즈를 먼저 펴발랐어요.
마요네즈를 펴바르면 샐러드의 수분이 빵속으로 침투하는 걸 막아주기도 하죠.
만든 샐러드를 두툼하게 식빵에 올렸어요.
나머지 식빵으로 덮어 꾹~ 눌렀다가 테두리를 잘라내고,
반으로 잘라 접시에 담았어요.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식감까지 즐길 수 있는 간단 샌드위치였어요.
간식으로 즐기기에도 좋고,
외출시 도시락으로 준비해도 좋은 샌드위치...맛있게 즐겼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