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옥수수가 제철이지요~~

삶아먹어도 맛있고 버터발라서 구워먹어도 너무 맛있는 옥수수!!

큰아이가 특히 옥수수를 좋아하는데

여름에 안그래두 덥고 땀나는데 오랜시간 불에 찌거나 삶는 옥수수를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마침 친구가 너무 좋은 옥수수를 보내와서 덕분에 신나게 요리조리~

만들어 먹고 있어요..

오늘은 아이들을 위해 고소한 콘치즈구이를 할려구 합니다..

일식당이나 웬만한식당가면 요,,콘치즈가 꼭 나오는데

아이들이 잘먹어요..

보통은 옥수수캔을 사용하는데 요즘처럼 제철 옥수수를 이용하면 더 맛날것

같아서 간식으로 만들어봤어요..

먼저 옥수수를 푹~ 삶아줍니다...

잘 익은 옥수수를 일일이 알을 까는 작업에 들어갑니다....^^

냉장고에 남아있는 재료들을 모아서 모두 다져줍니다...

우리집 냉장고에 있는 재료는

양파랑 햄밖에 없어서  요것만 다져주었어요..

다진 재료들을 볼에 담고

오뚜기 하프마요를 넣고 골고루 버무려 줍니다..

약간 짭잘한 것을 좋아해서 허브솔트도 솔솔~~뿌려줬어요..

용기에 예쁘게 담아요...

피자치즈를 올려주면 더 좋지만

마침 피자치즈가 똑!! 떨어지고  슬라이스치즈 밖에 없어서

슬라이스치즈만 듬뿍!! 올려줬어요...

오븐에 구워도 맛나지만

오늘은 간단하게 전자레인지에 돌렸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무리 돌려도 약간 탄듯한 색은 안나오고

노릇하게만 나오네요...^^

아이들이 최고!!라고 엄지손가락을 치겨드네요...

옥수수캔을 이용했을때마다 씹는맛이 확실히 틀려요...

마요네즈로 버무려주니 휠씬 부드럽고 고소한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