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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샐러드를 넣은 프렌치 샌드위치를 소개할께요.
그냥 계란 옷만 입혀서 하는 프렌치 토스트는 많이들 드셔보셨을 거에요.
하지만 그렇게 먹으면 아무래도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 등
채소로부터 얻을 수 있는 영양성분들은 많이 섭취를 못하게 되더라구요.
그렇다고 샐러드를 따로 해서 먹이자니 아이들 좋아하는 것만 골라먹기도 하길래
아예 샌드위치로 만들어서 그 안에 쏘옥~~ 넣었더니 가리지 않고 함께 먹으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 재 료 -
샌드위치용 식빵 2장(+ 버터 약간), 계란 1개(+ 소금 약간), 햄 40g, 맛살 2줄, 오이 1/4개, 양파 1/2개, 치즈 1장
샐러드 소스 : 마요네즈 1큰술, 레몬즙 1작은술, 설탕 1 작은술
크래미는 결대로 잘게 찢어서 준비해주시고...
양파도 채썰고...
오이도 돌려깍기 한 후 채썰어주세요.
채썬 양파와 오이는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줍니다.
그러면 채소 속의 수분이 제거되어 샌드위치가 눅눅하게 되는 걸 막아주거든요.^^
그리고 사진 속에서 팬에 보이는 물기는 채소에서 나온 것으로
이때 후라이팬에 기름은 거의 두르지 않습니다.
안그러면 느끼해져요.
큰 볼에 볶은 양파와 오이, 크래미, 햄을 담고, 샐러드 소스를 분량대로 넣어준 후 잘 버무려줍니다.
(햄 채썰어놓은 사진이 빠졌네요.. 햄 채써는 거야 간단하니까 넘어가도 이해해주시겠죠?^^;;)
버터바른 식빵 위에 샐러드와 치즈를 올리고 식빵을 마저 덮어줍니다.
그리고 나서 도마 등 무거운 물건을 샌드위치 위에 올려서 내용물이 잘 붙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계란을 풀고 소금으로 간을 약간 해준 후 샌드위치 겉에 계란 옷을 고루 입혀줍니다.
계란물에 오랫동안 담그면 많이 눅눅해지면서 빵에 힘이 없어지므로
바로 묻혀서 부칠 수 있도록 팬도 달궈두시고, 만반의 준비 후 계란물에 샌드위치를 넣어주세요.
그런 다음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내면 맛있는 프렌치 샌드위치 완성이랍니다.^0^
한소큼 식으면 X자로 잘라 맛있게 먹어요....냠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