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또띠야 3장, 다진마늘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마요네즈 3큰술, 계피가루 약간
잠도 안 오고... 낮에 아이들 간식으로 만들어 준 또띠야마늘칩 소개해 드릴려구요.
월드컵이 시작되었잖아요.
이른 시간이긴 하지만 월드컵 시청하면서.. 술한잔 마실수는 없으니(출근을 해야하니깐요)
바삭바삭 월드컵 간식으로 즐기면 좋을 듯 해요.
게다가 요즘 날이 워낙 좋아서..말이죠.
비가 내리는 곳도 있지만 나들이하기 너무 좋은 날씨잖아요.
나들이 갈 때 김밥이나 샌드위치 등 도시락을 준비하고나서.. 아이들 신나게 뛰어놀 동안.. 군것질 거리들이 생각나잖아요.
나들이간식용으로 준비해서 바삭바삭 식감좋은 마늘또띠야칩 드시면서 보내보세요^^
파프리카와 바질, 마늘향이 나는 매콤한 스파이스 또띠야에 달콤한 올리고당과 마요네즈, 그리고 다진마늘을 바르고
계피가루를 솔솔 뿌려 오븐에 구워내 또띠야과자를 만들었답니다.
바삭한 식감이 재미날 뿐 아니라 고소한 마늘향과 계피가루의 향..
그리고 달콤함까지 묻어나서 아이들간식은로도 아주 좋아요.
▶마늘또띠아칩::나들이간식과 월드컵간식으로 그만인 바삭바삭 또띠아과자만들기
재료 : 밀또띠야 3장, 다진마늘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마요네즈 3큰술, 계피가루 약간
마요네즈와 올리고당, 그리고 다진마늘을 넣어 마구 섞어주세요.
계피가루는 나중에...
참고로 마늘빵 만들어 먹듯이 재료를 사용했는데요. 마늘빵을 만들 때 버터나 올리브오일을 사용하는데.
요즘 마요네즈를 기름대신 많이 사용하시더라구요.
저도 얼마전에 기름떡볶이 만들면서 사용하고는 이번이 두번째인데요.
마요네즈 역시 기름이잖아요. 기름 대신 사용하면 훨씬 건강하면서도 적당히 짠맛도 가미되어 있어서 맛있어요.
자~ 이제 슬슬 마늘또띠야칩을 만들어 볼까요?!
스파이스 또띠야 위에 마요네즈와 다진마늘, 그리고 올리고당을 섞은 소스를 얇게 발라주세요.
그 위에 계피가루를 솔솔 뿌려 주시구요.
계피가루의 양은 입맛에 따라 가첨하시면 되요.
치즈가루를 뿌려도 맛있어요^^
굽기 전 가위로 쓱싹~ 잘라주신 후 170℃ 온도에서 10분간 구워 주세요.
짠~~
오븐에서 꺼낸 또띠야칩은 적당히 식힌 후에 드셔야 좀 더 바삭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히힛~ 아이들 놀이터에 나간 사이에 만들어 두고 기다렸답니다.
돌아와서 맛나게 먹기를 바라면서 말이죠.
고소한 마늘향과 계피향이 너무 좋아요^^
거기에 달콤함이 있어서 아이들이 잘 먹더라구요. 어쩜~ 넉넉하게 더 구워 낼 것을 그랬어요.
전에 고추장양념을 해서 과자처럼 구워준 적이 있었는데..
그것도 은근 별미였거든요.
가까운 동물원에라도 주말나들이라면서 나들이간식으로 즐기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안그래도 아이들이 맛 보고는 또 만들어 달라면서 놀이터 가서 친구들이랑 먹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이 넉넉한 양의 마늘또띠야칩을 두 딸램들이 금방 비우더라구요.
야심한 밤 야식으로도 자꾸만 생각나는데요.
바삭바삭 또띠야칩... 요녀석 매력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