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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등갈비 1kg, 찹쌀가루 1/2컵, 포도씨유 적당히, 다진 땅콩 1큰술
+ 등갈비 데칠 때 - 대파, 양파, 통후추 등 향신료 적당히
+ 등갈비 재울 때 - 다진마늘 1큰술, 미림 2큰술, 후춧가루, 소금 적당히
+ 소스재료 (간장 4큰술, 청주 2큰술, 올리고당 3큰술, 핫소스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건포도 2큰술, 후춧가루 조금)
만드는 법
이번에도 등갈비는 어김없이 하이포크예요~
등갈비 1kg를 준비하였는데, 20조각 정도 되어서 저희 3가족이 먹기에는 적당한 양이예요.
그리고 뼈에 살이 도톰하게 붙어 있어 뜯는 맛도 아주 좋답니다~^^
등갈비는 한쪽씩 잘라서 찬물에 담궈서 핏물을 빼주셔야해요~
담그는 시간은 3시간이상 충분히 담궈주는게 좋은데요,
시간이 없으면 중간 중간에 찬물을 여러번 갈아 주시면 좋아요~
냄비에 물을 붓고 대파, 양파, 통후추 등 각종 향신료를 넣고 팔팔 끓인 후,
핏물을 뺀 등갈비를 넣고 삶아서 건진 다음 찬물에 한 번 헹궈 주세요.
이 과정은 등갈비의 잡내와 불순물을 제거하는 과정이니 생략하지 마세요~~
데친 등갈비는 다진마늘 1큰술, 미림 2큰술, 후춧가루, 소금을 적당히 넣고
잠시 재워두세요~
그 다음 1회용 비닐봉지에 찹쌀가루와 밑간한 등갈비를 넣고 마구마구 흔들어주세요~
찹쌀가루 묻힌 등갈비는 기름에 노릇노릇 하게 튀겨도 좋지만,
저는 오븐에 구울꺼예요~
팬에 찹쌀가루 묻힌 등갈비를 올리고 표면에 포도씨유를 발라서 오븐으로 go!go!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 약 20분 정도 구워줄거예요~
등갈비가 구워지는 동안 분량의 소스재료를 넣고 중불에서 은근히 끓여 주세요~
저는 달콤하고 새콤한 맛의 건포도가 좋아서 넣어 봤구요,
핫소스는 피자에 뿌려서 많이 먹지만 이렇게 소스만들때 넣으면
특유의 매콤한 맛을 낼 수 있어서 좋아요~
물론 건포도나 핫소스는 없으면 생략하셔도 됩니다.
자~ 기름기 쪼옥 빠진 등갈비가 다 구워졌어요.
저는 혹시나 해서 200도에서 25분 정도 구웠는데, 20분 정도가 적당한것 같아요~
오븐마다 온도차가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만들어 놓은 소스에 구운 등갈비를 넣고 약한 불에서 버무려주세요~
접시에 예쁘게 담은 후 다진 땅콩가루를 솔솔 뿌려주시면
바삭바삭 매콤한 등갈비강정 완성~!!
바삭하고 매콤한 소스와 뜯는 맛이 어우러진 등갈비강정~
아이 간식으로도, 남편 술안주로도 그만이예요.
여러분도 한 번 만들어보세요~~^^
by 자몽쥬스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