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달걀김밥

BY 써니규니 조회 : 1,895

재료

밥한공기, 삶은시금치,달걀1개 , 소금약간,참기름,깨소금

만들기

 

 

바람이 너무도 불어 아파트 창문이

쿵쿵 소리가 계속 나네요..

 

저희집은 13층이라 바람이 더 세게 부는것 같아요..

 

창문이 금방이라도 깨질듯..

 

이럴땐 그냥 집에 가만히 있는게 좋겠지요..

 

이제 주말도 다가오고 냉장고 야채통 정리하다가 시금치 발견..

시금치만 보면 왜이리 김밥이 말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간단하면서 맛은 좋은

시금치 김밥 둘둘 말아보았어요..

 

 

 

 

 

 

달걀 1개 ,밥한공기 정도 , 구운김밥김 2장 , 시금치 ,깨소금 약간 , 참기름

 

 

시금치는 살짝 데쳐서 소금,참기름,깨소금 넣고 살짝 무쳐줍니다...

 

심심하게 무친 시금치는 그냥 맨입으로 먹어도 냠냠 맛이 좋지요..

 

섬초가 고소하고 맛이 좋지만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한 시금치로 한봉가격에 두봉을 준다기에

들고 왔어요..

 

 


 

달걀물을 풀어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걀물을 풀어 익으면 시금치를 넣고 둘둘 말아줍니다..

 





 

참기름 ,깨소금으로 간을 한 밥위에

달걀옷을 입은 시금치를 올려 둘둘 말아줍니다.

 


 

 

 

아직은 꽃망울이 터지지 않았지만

노란 개나리를 연상시키는

 

달걀김밥 / 시금치김밥 이 완성이네요..

 

제가 좋아하는 시금치를 가득 넣은 김밥이라 더욱 맛이 좋고..

학교에서 돌아온 우리딸내미 간식으로 한줄 먹고

든든하게 속을 채워 학원에 가네요..

 

 

 



노란색과 초록색의 조화가 참 잘어우러지네요..

 

김밥 뭐 어렵나요???

 

내가 넣고 싶은 재료 가득 넣어서 둘둘 말으면 김밥이지요..

 

 

 



 

 

 

이번 주말까지 강품과 추위가 계속 이어진다고 하네요..

 

 

중학교에 입학한 딸내미 과학탐구 숙제로 이번 주말은 골머리좀 아플것 같네요..

수행평가라 그냥 지혼자 하게 둘수도 없고..

아 머리아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