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창원에서 대학댜니고있는 딸아이가

가끔씩 제 블로그에 들어와

제가만든 요리를 보고 가끔 문자를 보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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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없이 맛있는거 만들어 묵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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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제발 내가 만들수있는 쉬운요리좀 올려줘..

이렇게 말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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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생활을 접고 원룸에서
혼자 자취를 하다보니
만들어먹고 싶은 요리들이 많은가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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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큰딸래미가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
다욧에 좋다니가 요즘 야채반찬에
맛들여가고 있더라구요~
큰아이 생각도나고..
오늘 저녁 반찬도 만들겸
손쉬운 요리 애호박 새우살볶음 만들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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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는 애호박만 있음
시작할수 있구요..
새우살은 넣어주면 넘흐 맛있는데
없다고 포기하시면 안되구요~
시판 맛가루 조금넣고 만드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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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레시피로 만들기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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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소금을 뿌려

살짜쿵 절여주세요~(10분정도)

이때 물1큰술과 소금1/2작은술을 섞어서 절이면 좋읍니다

절여진 호박은 그대로 체에받혀 물기를 빼주세요~
혹시나 소금이 넘흐 맛이뿌려져
짠맛이 강하면 물에 한번 휑궈주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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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머 주부경력이 좀 되다보니
간을 딱 알맞게 해서리 그대로 체에 받혔읍니다..ㅎ

홍고추는 반으로갈라 씨를빼고 가늘게 채썰어주고(눈썹썰기)

대파와 마늘은 다져서 준비합니다

달구어진팬에

식용유와 참기름을 두르고

마늘과 새우를 넣고 볶아줍니다

절여진 호박을 넣고 볶아주세요~

기호에 따라 생강즙이나 후추를 넣으심 좋아요~

호박이 익으면 홍고추와 대파를 넣어주세요~

이제 불을끄고 참기름과 통깨를 뿌리면 끝~

전 쉽게 만들었는데..
딸아이도 쉽게 만들수 있을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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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저녁 반찬 걱정 되신다면
애호박 새우살 볶음 어떠세요~
새우살대신 마른새우넣고만들어도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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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