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쌀가루(또는튀김가루), 식용유
이웃님들~
주말과 휴일 잘 보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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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간의 시작인 월욜아침..
여수는 비가 조금씩 내리고 바람도 좀 불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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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지 이런날은 부침개나 튀김 이런 요리가 땡기는거 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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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주말에 두릅으로 초밥과 투김을 만들어 먹었는데..
오늘 비가 오다보니 이웃님들 튀김생각 나실거같아
두릅튀김 포스팅 올려봅니다..ㅎ
재료 한가지로 서너가지 요리를 해대야 직성이 풀리는 과일짱..
앞으로 2~3일은 두릅요리가 올라오지 않을까싶읍니당..ㅋ
아파트 이웃님께서 나눔해주신 두릅인데요..
사실 두릅도 종류가 많더라구요..
참두릅,게두릅,땅두릅~
이건 어떤두릅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향좋은 두릅으로 튀김만들어 보려구요~
사실 두릅손질도 어찌 하는지 모르겠고..ㅋ
두릅을 통으로 튀기면 좀 먹기가 안좋을거같아
걍 두릅을 반으로 자르고..
잎부분은 따로 분리해두었어요~
두릅잎으로 유부초밥 싸먹으려구요~
손질된 두릅을 흐르는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소쿠리에 건져 물기좀 빼놓으시구요~
밀가루나 쌀가루중
편하신 재료 골라서 두릅에 덧가루를 입혀주세요~
얼마전부터 밀가루대신 쌀가루로 튀김옷을 입혀서
튀겨주고있는데..바삭하고 식감이 좋아
요즘 쌀가루를 사용하고 있네요~
굳이 쌀가루 사용안하셔도 되구요~
밀가루 사용하셔도 됩니다..
닷가루 입힌 그릇 씻지마시고
그냥 튀김옷 반죽을 해주세요..
요리하다보면 그릇씻는것도 일이니까
설겆이감 하나라도 줄여야 합니당..ㅋ
물을 부어가며 튀김옷을 만들어주세요~
미리 덧가루를 묻힌다음
튀김옷을 입혀주는거라..튀겨놔도 두릅하고 튀김옷하고
분리가 안되고 바삭하게 잘 튀겨진답니다~
예열된 기름에 바삭바삭 두번튀겨주세요~
쌀가루라 그런지 밀가루보다
좀 투명하게 튀겨진거 같아요~
바삭한 식감은 밀가루보다 더 좋은걸요~
두릅잎 사이사이 까지 튀김반죽이 들어가
아주 바삭하고 향이좋은 두릅튀김입니다~
초간장에 콕 찍어먹음..
입도 즐겁고..건강도 챙겨지는 두릅 튀김입니다..ㅎ
사실 두릅을 잘 안먹는 딸아이들을 위해
아이들 입맛에 맞게 아이들 좋아하는 튀김과 초밥으로
두릅요리를 만들어봤는데..
두릅을 그냥 초장에 찍어먹는것보단
요래 바삭하게 튀겨주니 몇개는 집어 먹더라구요~
아무래도 아이들에게는 향이 진해서 그닥 친해지고 싶지는 않은듯..ㅎ
그래도 몇개라도 집어먹는게 기분좋아
아이들 좋아하는 유부초밥도 만들어봤어요..
두릅 유부초밥 포스팅은 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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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오늘 날씨 꾸리꾸리 하다보니
커피도 땡기고
튀김도 땡기고 그러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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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시작하세요~
저도 하나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