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가루, 통깨,설탕,소금,뜨거운물
학교에서 늦은시간까지 공부하는 딸래미를 위해서
늘 간단한 야식을 준비하는데..
오늘은 마땅히 준비할게 없더라구요~
사러나갈까하다..아직 세수도 안한지라..ㅋ
걍 냉장고나 뒤져보면 머가 나와도 나오지 않겠나 싶어
냉장고 정리를 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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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서 쌀가루가 조금 나오길래..
이거다싶어..
쫄깃쫄깃한 떡살속에 고소한 깨소가 맛있는
송편을 만들어 보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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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송편만들어먹고 쬐끔남은거 다시 보관해두었더니
요럴때 요긴하게 쓰이는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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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볼까요~
통깨,설탕,소금약간
이리넣고 갈아주세요~
고소한 깨 소 가 만들어 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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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쌀가루를 반죽해보아요~
쌀가루에 뜨거운물로 반죽을 해주는걸 익반죽이라고 하는데요..
전 걍 푸드프로세서에 반죽되는거 봐가면서
물을 추가하고..그리해서 반죽해주었네요~
요런 반죽이 완성되면..
모든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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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쁘고 맛있는 송편 만들어보아요~
동글동글 만든다음
엄지손가락으로 구멍을 파주면서
돌돌돌 돌려 모양을 잡아주세요~
고소한 깨 소 를 넣고~
끝을 단디 붙여주면 끝~
송편모양으로 빚다가
얼서 본건 있어갖꼬..ㅋ
모양내기도 해봤어요~
담엔 색깔도 내고 이뿌게 만들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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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걍 작은아이 간식으로 몇개만 만들어요~ㅎ
요즘 키친타올이 잘나와서
요래 떡을 찌거나 할때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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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른 냄비에 키친타올 깔고 쪄주세요~
떡이 쪄지는동안..
요고 낼 녹두새알죽 맹글어 묵을라고
동글동글 새알 까지 만들었어욤~
오마나~
시상에나~
윤기 빤딱빤딱..이뿌게도 쪄졌네요~
색깔만 좀 컬러플하믄 완존 대박인뎅..쿄쿄쿄~
아무래도 밍밍해서리
몇일전 만들어둔 귤잼을 가운데 올려줬더니..
좀 이뻐보이네요~
요럴때 석류알 있음 가운데 뽀인트로 콕 넣어줄텐데 말이져..ㅎ
귤잼이 또 이리 떡하고 잘어울리는줄 몰랐는데요~ㅎ
추석에 많이 만들면 지루하고 힘들고 그런데
오늘은 간식으로 몇개만 만들었더니
힘도안들고 편하게 송편만들었네요~ㅎ
간식이 없어 마트에 갈까하다가
걍 제가 좀 고생해서 쫄깃쫄깃 고소고소한 송편
몇개 맹글었더니 갑자기 일뜽엄마 된거 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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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가루는 쌀을 불려서 방앗간 가져가면
곱게 빻아주니까요..
쌀 조금 불렸다가 쌀가루로 빻아놓세요~
간식도 만들고 요리할때 요모조모 쓸데가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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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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