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잎, 쌈장
예전엔 호박잎쌈 ... 이런거 별로 안좋아했는데
요즘은 요런 웰빙음식이 자꾸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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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추석준비로 바쁘시져~
저도 내일 오후부터는 컴터앞에 앉아보지도 못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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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다가와서 그런지
시장이나 마트에 나가보면
진짜 물가가 물가가 그리 비쌀수가 없네요~
야채며 과일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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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먹는 점심이라 멀 먹을까 생각하다가
몇일전 이웃언니가 텃밭에서 호박잎을 따다 주시더라구요~
당장 먹을일이 없어 키친타올에 싸서 김치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그게 생각나서
오늘 호박잎 쌈밥으로 점심 해결했어요~
요즘같이 야채값이 비쌀때 요런 먹거리는
얼마나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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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간단해서 레시피랄것도 없지만
그래도 호박잎쌈밥의 진미를 모르는
신세대들을 위해 포스팅 올려봅니다~
요거보다 많이 따다 주셨는데
혼자먹을거라
조금만 쪄주었네요~
손질도 다해서 보내주셔서 걍 찌기만 했답니다~
호박잎 찌는것은 넘 쉬우니까
사진만 봐도 알수 있을꼬네요..ㅎ
요건 찌기전모습..
김이 오른 찜통에 넣고
5분정도만 쪄주셔도 됩니다~
쪄낸 호박잎은 그대로 식히면서 물기를 빼주세요~
호박잎이 은근 물이 많이 나오드라고요~
손으로 살짝 짜주셔도 좋아요~
쌈장은
참치쌈장
견과류쌈장
고기쌈장~
맘에드시는걸로 만들어 드시면 되는데
전 걍 지난 주말에 삼겹살 싸먹고 남은 쌈장 먹었네요~
하나씩 들고 손바닥에 올려 싸먹어도 되지만
요래 한입크기로 싸서 먹으니
혼자먹는 점심이지만 행복하게 먹을수 있었답니다~
한입에 쏙쏙~
먹을수록 가벼워지는 요리~
호박잎 쌈밥~
한쌈드실래요~ㅎ
한입베어물고 사진찍으려니 이빨자국이 나 보기싫어서
칼로 반을 잘라봤어요~
쌈장만 들어있어도 아주아주 맛있었던
호박잎쌈밥이였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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