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때..

혼자 먹으려고 만들어본 스파게티입니다..

구운마늘과

짭쪼름한 베이컨향이..

매콤한 건고추와 잘어울려서 너무나 개운하고 맛있게 먹었던 스파게티네요..

갠적으로 크림스파게티를 좋아하는데..

생크림 구하기도 쉽지않고..

걍 편하고 간단하게 만들어먹자 싶어 있는 재료로 뚝딱 ~

만들었는데..

먹다보니 혼자먹어도 너무나 맛있어서 ..

오후에 김치스파게티 한그릇 더만들어 작은딸아이 저녁으로 주었네요..

김치스파게티는 낼올리고..

오늘은 구운마늘 베이컨 스파게티..

함 만들어 보아요~

별다른 소스없이..

구운마늘의 향과 짭쪼름한 베이컨의 향을 즐기면서 먹을수 있는

스파게티라서 준비물도 간단합니다..

건고추는 제가 걍 넣어봤어요..

자칫느끼해질수도 있는데..

요요 건고추의 매콤함이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더라구요..^^

마늘은 편으로썰고..

베이컨은 잘게 썰어주세요..

건고추도 얄팍하게 썰어주시구요..씨는 빼주시는게 좋겠죠..?

물이 끓으면 소금과 올리브유를넣고..

스파게티면을 삶으신후..

물기를 빼놓아요..

여기서 한가지..면삶은물 조금은 남겨주세요..

이따 면볶을때 좀 뻑뻑하다 싶으면 조금 넣어줄거랍니다..

그럼 훨씬 촉촉한 스파게티면을 맛볼수 있답니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베이컨도 볶아주세요..

음~

냄새 쥑이는데요..ㅋ

마늘이 색이 날정도가 되면..

건고추를 넣어주세요..

기름에 마늘향과..

베이컨향..

고추의 매콤함까지 베어들었다 싶으먼..

삶아놓은 면을 넣어주세요..

베이컨의 짭쪼름함이 있고..

면삶을때 소금을 넣고 삶았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간이 필요하지는 않답니다..

부족한 간은 굴소스로 해주시면 좋아요..

굴소스가 없다면 소금도 괜찮구요..

자~

이렇게해서..

소스없이..

간단하게 맛있게..

점심 한끼가 마련되었네요~

.

.

.

저위에 올려있는 허브는..

절대 장식용이 아니랍니다..

저만큼만 요리에 섞어먹어도..

어찌나 향이 강하고 좋은지..

스파게티에서 허브향 솔솔~

장식효과도 있으면서도 입맛도 살려주는 역활을 톡톡히 하네요~

진짜 맛있었어요~

혼자 점심먹게되는날..

함 만들어 보실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