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야채,시판국물용 육수,생수
요즘 장마철이라 비가 오는날이 많았죠..
이상하게도..
비가오면..
부침개나 수제비 생각이 간절한데요..
몇일전 비오는날..
혼자서 점심을 먹게 됐답니다..
그래서 감자수제비 1인분만 만들어..
보글보글 맛있게도 끓여 먹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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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뒤져봐도..
해물도 없고..걍 야채만 뒹글뒹글하길래..
시들어 가기직전 야채들 얼렁 구제해 주었다죠..^^
별다른 재료 없어도..
맛간장 탕 찌게용에 이미 다른 재료들이 다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맛있는 감자수제비..
혼자서 맛있게 먹어주었다는~
자~
맛간장 믿고 함 만들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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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수제비에 감자 빠지면 클나요..ㅎㅎ
감자가 크기가 다르니 밀가루 양도 조절하셔서 반죽하시면 될거같아요..
호박하고 양파 버섯 ..
역쉬 당근은 데코용..ㅋㅋ
마침 적양파가 있어서 같이 넣어 주었다죠..
재료 착하고..
만들기는 더 착하고..
맛은 완존 착한..
쫄깃쫄깃 감자수제비..
지금부터 만들기 들어 갑니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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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하나 강판에 갈아주시구요..
밀가루..
밥숟가락으로 수북히 3숟가락을 넣어 주었답니다
요렇게 반죽이 되었답니다..
잠시 냉장고에 넣어두시구요..
그동안 국물을 만들어 보자구요~
생수한컵하고 또 반컵...
맛간장 1숟가락을 넣어주었답니다..
마늘도 안넣고..
걍 맛간장 탕찌개용만 넣어 주었어요..
양을 늘리실경우 맛간장 양을 늘리시면 될거구요..
육수가 끓기를 기다시다가..
수제비 반죽을 손으로 뚝뚝 뜯어서 넣어주세요..
수제비가 보글보글 한번 끓으면..
야채를 넣어주세요..
몸에좋은 야채들 듬뿍 들어갔네요..ㅎㅎ
야채넣고 보글보글 끓으면 완성~
아웅..
혼자 먹겠다고..ㅋ
생감자 갈아만든 감자수제비..
어때요~
쫄깃함이 느껴지시나요..ㅎㅎ
다른 반찬도 없이..
이걸 혼자서 다 묵었다는~
비오느날 더 생각나는 수제비
생감자 갈아넣고
함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