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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니 시장에 가면 정말 많은 종류의 버섯이 있구요..

또 가격도 훨씬 저렴해졌더라구요..

그래서 저두 버섯을 조금 사와서 저녁 반찬으로

 버섯 된장찌개를 끓여보았는데요..

남편도 아이들도 밥에 쓱쓱 비벼서 너무 잘 먹더라구요..

다른 반찬이 필요없었어요~ ~ ~

나름 흐믓했던 저녁반찬 메뉴였답니다..

저희집에 있는 청호 이과수 얼음정수기랍니다..

물맛이 좋아져서 인지 된장찌개도 다른때보다 훨씬 맛있어 진거 같아요..^^

일단 뚝배기에 물을 담아 육수를 만들어 줘야 해요..

물 3컵에 다시마와 조각말린표고버섯,다시마를 넣어 10분정도 끓여 육수를 만들어주세요..

10분이 지나면 멸치만 빼주시면 된답니다..^^

멸치를 너무 오랫동안 넣고 끓이면 비릿한 맛이 날 수 있거든요..

10분 이상은 넘기지 말아주세요~ ~ ~

육수를 만드는 동안 두부와 야채를 먹기 좋게 썰고

마늘은 다져주세요..

스폰지만의 비법 한개 알려드릴께요..

육수가 완성이 되면 된장을 넣어야 하는데요..

전 육수에 바로 된장을 넣지 않구 볼에 육슈 한두숟가락을 넣은휴 된장을 잘 풀어준답니다..

이렇게 하면 된장이 잘 풀리구요.. 덩어리 씹히는거 없이 부드러워서

아이들도 무지 좋아한답니다..^^

또 많은 물에 덩어리로 된 된장을 풀려구 힘들필요도 없구요..

끓는 육수에 풀어놓은 된장을 넣고

다시마도 건져서 채썰어주세요..(전 다시마 채썰때 가위를 이용하는데요..편리해요..)

된장을 넣고 한소큼 끓고 나서 두부를 넣고

다시 한번 끓었을때 호박과 양파를 넣고

다시 버섯과 다시만 다진마늘을 넣어 끓여주세요..

그리고 이때 청주를 살짝 넣어주시면 된장의 안좋은 맛이나 냄새도 제거해 줄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팽이버섯과 대파를 넣어 끓이면 완성입니다..

역시 된장찌개는 뚝배기에 끓여야 제맛인듯합니다..^^

요렇게 끓인 된장찌개에를

갓지은 밥에 쓱쓱 비벼서 드시면 그맛이 정말 끝내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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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두부 어떻게 보관하세요?

다른 용기에 담아서 조렇게 물을 가득 넣어 뚜껑을 덮어 보관을 하고 있어요..

보통 다음날 사용을 하는데요..

그렇지 못할때는 물을 매일 매일 갈아주시는게 키포인트랍니다..

그렇게 하시면 개봉한 두부라도 며칠동안 냉장고에서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하답니다..^^

담아가실때,도움이 되셨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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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행복해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