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본문기재
주말에는 분식으로...
떡볶이 / 어묵탕 / 김말이튀김
주말한끼는 간단하게...
늦은 아침을 먹고 점심은 간단하게 먹자...라는
아이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언제 먹어도 맛좋은 분식 삼종셋트를 만들었어요..
급 김말이튀김이 먹고 싶어 후다닥 만들어 먹었더니
갓튀긴 김말이가 어찌나 맛이 좋은지..
금방 튀긴 튀김은 참말로 맛나네요..
어제 토요일 하루종일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기온이 훅 떨어졌어요..
이런날 특히나 뜨끈한 어묵국물 한사발 들이키면
온몸이 사르르 녹는것 같아요..
매주 목요일 우리 아파트 장날 초딩아드님이 어묵을 그자리에서 3000 원은
혼자서 드신다는...ㅠㅠ
오늘은 실컷 먹어보자 하고 엄마가 푸짐하게 한솥 끓였어요..
이금기 굴소스로 비밀의 국물 ?? 맛을 내어
더욱 맛이 좋은 어묵탕..탕탕 입니다..
재료 준비하이소~~~
무반개 ,, 어묵한봉 ,,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
굴소스 2큰술 , 후추약간 , 소금약간
물 500ml 정도 넣고 무는 반달썰기 해줍니다..
고추,, 대파를 큼직하게 썰어 함께 넣어줍니다.
이금기 굴소스..
국물,,무침,, 조림 요리 어디에도 잘어울리지요,...
특별한 국물맛의 비밀은???
바로 굴소스를 넣는 것이랍니다.
어묵은 꼬지에 꽂아 준비합니다..
야채육수를 5분정도 팍 끓여주시고,,
국물이 우러나면
어묵,, 후춧가루 넣고 한번더 후루룩~~~ 끓여줍니다.
보글보글
분식삼총사..
셋이라 더 맛있어요~~~
주말이 또 후딱 지나가 버렸어요..
아.. 아쉬워라~~~
이제 중딩,, 초딩이 기말고사 준비 슬슬 시작해야 되겠어요..
아이들과의 전쟁선포..
참 말안듣는 초딩아드님..ㅠㅠ
내일 날씨 무지 춥다는데,, 아이들 따뜻한 옷들 준비해주어야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