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재료의 변신 꽃빵^^

BY 딸기맘 조회 : 1,749

주재료: 돼지불고기,맛살,부추,양파,당근,쑥주나물,꽃빵(기타 각종 야채 남은것들과 나물 활용가능)

잠깐만요~!!명절재료 정리좀 하고갈께요^^ 

 

 

 

명절음식은 남으면 나물에 동그랑땡 넣고 밥비벼 먹는게

우리집 명절뒤 평소 식탁풍경이에용.

고기를 넘 좋아해서 평소에도 자주먹는데

명절에도 어김없이 각종 육고기는 식탁에 올라오네용.

애들 입맛에 불고기가 딱이라 우린 늘 많이 준비한답니다.

남은 불고기와 각종 야채만으로 손님 접대용 꽃빵을 만들어보아용.

 

고추잡채와 꽃빵이 딱~!!이긴 하지만 

애들이 먹을꺼라 고추를 빼고 명절에 쓰고 남은 각종 야채들로~

느낌아니까~~~!!!^^

파프리카가 있으면 더 이쁘고 아삭하니 맛도 좋을듯.. 

 

 


  





 

 

각종야채는 썰어서 살짝 볶아도 좋지만

전 그냥 썰어서 접시에 돌려담았어요.

어차피 불고기를 볶아서 뜨거울때 야채랑 버무릴 꺼라서요.

글고 양파가 많아서 접시 바닥에 젤 마니 듬뿍 깔아놨어요.

콩나물이나 쑥주나물이 많이 남아있다면

물기는 꼬옥 짜버리고 양파와 같이 밑에 깔아주세요.

씹히는 맛이 일품이에용~^^

 

남편은 앞접시에 덜어서 겨자쏘스를 뿌려주니 새콤하니

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오이를 넣었음 더 상큼하니 맛있었겠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명절에 쓰고 남은 재료를 정리하기 위함이라

아쉬워도 있는재료만 쓰는걸로~~^^

 

간단한 재료로 뽀대나게 차려주니 애들이 완전 외식하러 온거 같다며

입이 찢어져라 먹어대더라구용~~^^

아지매들 요럴때 행복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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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라리
    아기있는 집에 꼭 얘기해줘야겠어요~

    타가토스도 얘기해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