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진라면 ,, 양파 1/4 , 옥수수콘 , 김치약간 , 돼지고기 다짐육 100g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내렸어요..
시원하다기 보다는 서늘한 기운이 도는 그런날이었네요..
비가 그친뒤 오늘 하늘을 올려다보니
청명한 푸른 가을하늘입니다..
이제 가을이 시작되었나봐요~~
아즘이지만 가을을 느끼고 싶은 소녀의 마음은 아직도 간직하고 싶네요.. ㅎ
가을소녀도 배는 고파요..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꼭 라면을 먹어야 한다는 중딩딸내미..
다이어트 한다고 하지만
이맛좋은 라면을 어찌 끊을까요..
오늘은 좀 다르게 딸냄을 위한
김치라면 그라탕..
떠먹는 라면을 만들어 주었어요..
딸냄이 좋아하는 치즈 듬뿍 올리고,,
매콤한 김치를 넣어
전혀 느끼하지 않는
라면입니다.
김치라면 그라탕 / 떠먹는 라면
재료 준비해볼까요
진라면 ,, 양파 1/4 , 옥수수콘 , 김치약간 , 돼지고기 다짐육 100g
돼지고기 밑양념 ; 미림 1큰술 , 후추약간
양념 : 두반장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들기름 약간
돼지고기는 미림을 넣고 미리 재워 두웠어요..
비린맛을 제거하는데는 역쉬...
모든재료는 작게 잘라주었어요..
김치는 속을 털고 국물을 꼭 짜준후에 쏭쏭 썰어줍니다.
팬에 들기름 조금 두르고
돼지고기를 볶아줍니다.
돼지고기가 익으면
모든 재료를 넣고 센불에서 빠르게 2분정도
휘리리기 볶아줍니다.
요기에 포인트..
두반장 소스 한큰술 듬뿍 넣어줍니다..
김치에 간이 있어
두반장 소스 한큰술만 넣어주면 간이 맞네요..
또하나..
달콤한 맛을 더해줄 올리고당을 한수저 넣어 줍니다..
짠맛과 달콤한 맛이 합쳐지면 맛이 중화되어
참 묘하게 어울리게 되네요..
미리 삶아놓은 라면을 넣고
휘리릭 섞어 줍니다..
이때 라면은 살짝 덜 삶아 주어야 불지 않겠지요...
이대로 그냥 먹어도 맛나지만
딸냄이 좋아하는 치즈 듬뿍 올려
전자레인지에 2분정도 더 돌려 주었어요..
치즈가 녹을 정도로만 돌려주심 됩니다.
김치가 들어가 전혀 느끼하지 않아요~~
매콤한 두반장 소스를 더해 맛이 좋아요~~
치즈가 들어가 고소해요 ~~~
치즈와 김치의 궁합이 은근 잘 맞는것 같아요..
가끔 요래 특별한 라면요리를 해주면
딸냄이 무지하게 좋아하지요..
너무 자주 먹으면 살은 찌겠지만..
오늘은 맛있어서 용서합니다 !!!!!!!!!!!!
라면과 김치..
김치와 치즈..
함께 돌돌 말아서 포크로 떠먹어요..
떠먹는 라면..
김치라면 그라탕..
무슨 말이 필요한가요???
그냥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딸냄 많이 먹으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이제 등산이나 슬슬 시작해볼까 합니다..
몸이 무겁고,, 나른할때는
베낭하나 짊어지고
좋은 사람들과 수다 떨면서
좋은공기 마시며
나들이 가는게 최고인것 같아요..
오늘도 나를 위한,, 나를 사랑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봅니다..
왜 ???
나는 소중하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