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새우20마리, 양파1/2개, 파프리카노랑빨강각각반개씩, 청피망반개, 당근반개,밥두공기, 카레가루4TS, 소금약간
부재료: 우선, 새우는 깨끗하게 씻어서 내장을 제거한후, 미리 소금으로 간을 조금 해두세요....
야채들은 먹기좋게 잘라서 준비해두시구요....
팁: 요럴때 냉장고속의 짜투리야채들을 이용해도 좋겠죠?
ㅎㅎㅎ
한번은 울 큰애가 친구가 보약을 먹는다며 자기도 해달라고 하길래....
같이 한의원에 간적이 있어요....
한의원원장님께서 울 큰애의 손목을 한참동안이나 잡고 계시더니
"**야, 너는 보약 안 먹어도 되겠다."
하시더라는~~~~ㅎㅎㅎㅎ
저~~~그날 정말 기분이 좋았답니다....^ ^
울 큰애한테도 넘 고마웠구요...
엄마의 정성과 사랑으로 열심히.....열심히....만들어주자고 다짐에 다짐을 다시한번~~~
ㅎㅎㅎㅎ
달구어진 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조금 두르고 양파를 넣고 볶으세요.....
나머지 야채들을 넣고 볶으세요..... 소금으로 살짝 간도 좀 하시구요....
저는 야채들을 조금 잘게 잘랐어요....
아이들이 먹을꺼라서~~~~~
자~~~이제는 새우를 넣으세요.....
새우가 맛난 빛깔을 조금 찾아갈때쯤 카레가루를 넣고 잘 섞으세요....
카레가 잘 섞였으면 밥을 넣고 마무리하세요........
맛나게~~~
ㅎㅎㅎㅎ
요렇게 맛나게 나왔어요~~~
울 빵돌이들도 맛나게 잘 먹었답니다....
ㅎㅎㅎ
요즈음 울 빵돌이들은 제가 음식을 만들려고 준비를 하면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제 카메라를 들고 온답니다......^ ^;;
어떨땐 자기가 나서서 직접 음식장식(?)을 하기도 하지요....
ㅎㅎㅎㅎ
어찌보면 남들이 웃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이것조차도 넘 행복하네요....^ ^
아이들과 한번씩 베이킹을 같이 할때면
괜히 복잡하고 정신도 없지만.........아이들이 넘 좋아라하는 모습에
다시 또 하게 된답니다.....
비록, 밀가루투성이의 부엌이 될찌라도 말이죠...
ㅋㅋㅋㅋ
이런게 다 추억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