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우럭3마리, 김치약간
부재료: 쌀든물1컵,물4컵, 쇠고기다시다1T, 고추장1T, 고춧가루4T, 청주(맛술)1T, 양파1/3, 파1/2, 다진마늘1T
팁: 신김치가 없을대엔 식초를 몇방울 떨어서 조리하면 신김치의 새콤함을 느끼실수 있어요!
또한 물대신 쌀뜬물을 쓰면 감칠맛이 생깁니다.
그동안 줄창 먹고싶었지만,,,,
밖에서 사먹는 그 맛이 나지않아 늘 재쳐두고 있었는데,,,,,
어머님이 가르켜주신 방법대로 만들어보니, 정말 맛있네요!
앞으로는 종종 만들어봐야겠어요~
우럭매운탕이며, 회며 '우럭'이라는 소리가 들리기만하면
귀가쫑긋~ 자다가도 벌떡일어나는 저랍니다.
집에서 몇번을 끓여보아도 사먹는 그 맛이 나지않아 한 동안 끓이지 않았던 우럭매운탕!
몇일전 시댁에 갔더니 어머님이 김치를 넣어 우럭매운탕을 해주시더군요~
그런데, 그 맛이 과히 환상적이었어요! 횟집이며 탕집에서 파는 우럭매운탕보다 더요!
그래서 어머니께 살짝물어봤죠!
그런데 그 비법은 아이러니하게도 쇠고기다시다였어요~ㅋ
재료 : 우럭3마리, 김치약간, 쌀뜬물1컵, 물4컵,
쇠고기다시다1T, 고추장1T, 고춧가루4T, 청주(맛술)1T, 양파1/3, 파1/2, 다진마늘1T
우럭은, 조심스럽게 다루워야하는 생선중에 하나에요,
어찌나 가시가 날카로운지~ 싱싱한 생우럭같은경우엔 장갑을 끼고 손질해야할정도에요!
생우럭일경우, 단단한곳에 우럭을 있는 힘껏 내려쳐 기절시켜주세요!
칼날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비닐을 제거하고
가위로 지느러미와 날카로운부분을 제거해줍니다.
군대군대 칼집을 넣고,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오늘의 핵심! 김치김치~맛있게 잘익은 묵은김치도 준비하세요~
김치대도 넣으면 오랜시간동안 끓여야하니 가능하면 김치잎만사용하세요,
전 묵은지가 별로 남지않아서 통채로 사용했어요!
냄비에 김치담고, 소고기다시다1T, 고추장1T, 고춧가루5T넣어 밑간해놓고,
쌀뜬물1컵 + 물4컵넣어 끓여줍니다.
탕이 끓기시작하면 우럭과 청주(맛술)1T 넣어 끓여줍니다.
우럭이 익으면 양파넣어 양파가 익을때까지 푹 끓이다가
다진마늘1T와 파 1/2대 넣어 마무리합니다.
히~ 완성된 김치넣은 우럭매운탕입니다.
먹음직스럽지요?
김치를 넣어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부드럽고 고소한 우럭까지^^
히, 우럭머리는 언제나 내꼬, 저거이 얼마나 맛있는지~*
어느정도 우럭살 다 드셨으면 남은 우럭살 살살 털어내고, 가시내어놓고~
맛있는 밥 한공기 넣어서 말아드시면~정말 맛있어요!!
우럭3마리, 저와 남편 둘이서 한끼로 뚝딱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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