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감자 2개, 호박 1/2개, 전분가루, 계란1개
부재료: 진간장 1작은술, 한술에 1큰술, 참기름, 깨소금 약간
팁: 감자를 얇게 썰어주셔야 좀 바삭한감도 있구요..
넘 부드러워서 감자같지 않고 퍽퍽해서 싫어하시는 분들한테 좋을것 같아요~
감자와 호박.. 가을의 맛을 흠씬 즐길수 있어서 더욱 좋네요~
저희집 신랑은 감자만 가지고하는 요리는 좀 퍽퍽한 감이 있어서그런지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특히 아침에 주는 감자는 국물많은 감자국이라 할지라도 별로 좋아하질 않아요.
그래서 가능한 감자를 얇고 가늘게 채썰어 수분많은 호박과 결합을 시켜봤습니다.
이를테면 감자가 호박의 부침옷 역할을 한 샘이지요..
감자의 맛과 향은 그대로 느껴지면서 퍽퍽함은 줄어들어 신랑한테 아침반찬으로 해줬더니 한접시 몽땅 비우네요..
1.감자는 가능한 가장 가늘고 얇게 채썰어서 찬물에 담가 전분기를 없애준 후 물기를 제거해서 준비합니다.
2.호박은 0.5mm두께로 썰어 녹말가루와 계란옷을 입혀줍니다.
3.계란옷을 입힌 호박 앞뒤로 얇게 채썬 감자를 얹고 달궈진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