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오징어, 각종야채
부재료: 밀가루, 소금
팁: 생바질 등 허브가 없을 때는 깻잎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오징어 굽는 냄새와 연기만 들이마셔도 낫는다는 민간요법이 있을 정도로 오징어에는 실제로도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타우린이 육류보다 20배 이상이나 함유되어 있어요. 또, 오징어의 콜레스테롤은 육류와 달리 이롭지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이맘때 성어기에 접어듭니다. 몸통이 가장 크고 살집이 두터와 쫀득한 식감이 최고거든요. 또 가장 많이 잡히는 시기라 가격도 저렴해지고요.
오징어 넉넉히 사다가 볶음이며 튀김도 만들고, 이렇게 오징어전으로 든든한 식탁을 차리면 좋을 것 같아요.
▒ 재료
오징어 2마리
다진 청양고추 1작은술
다진 생바질 1작은술
다진 양파 1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소금 약간
밀가루 약간
▒ 만들기
1. 오징어는 소금을 뿌려 밑간을 해 두었다가 몸통은 믹서기에 갈고 다리는 곱게 다져 준비한다. 여기에 재료를 모두 넣고 밀가루를 넣어가며 농도를 맞춰 반죽한다.
2. 달군팬에 오일을 넉넉히 붓고 지름 4cm 크기로 반죽을 동그스름하게 떠 올린 뒤
3. 앞 뒷면을 노릇하게 지져내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