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새송이버섯(중간크기)16개, 청양고추2개, 대파1/2대, 생강한톨

부재료: 장조림양념 = 다시마물2컵반+간장120ml+설탕1큰술+맛술1큰술+올리고당1큰술

팁: 장조림양념을 할때 설탕을 완전히 녹인뒤 불에 올려 나머지재료들을 넣고 끓여주세요...
그리고, 중간 올라오는 거품을 걷어내주시구요...

출장(?)가셨던 인터넷이 드디어 돌아오셨답니다... ^ ^;;
TV도 없는 저희집 그 동안 완전 원시시대였다지요...
빵돌군들 인강도 제대로 못 들어서 오늘 몰아서 다~~~ 다시 듣고, 조금전까지 영화봤었답니다...
지난주에 밑반찬 몇가지 만들면서 착한 가격에 마트에서 업어 온 새송이버섯을 가지고 새송이버섯장조림을 만들었었는데, 요거요거 또 밥도둑인지라 저희집 세 남자들 앉은자리에서 밥 두공기는 바로바로 비워주더라구요... ^ ^

일반적인 새송이버섯의 딱 중간사이즈의 새송이버섯이예요...

저는 죠렇게 먹기좋게 썰어주었답니다...

냄비에 장조림양념을 모두 넣고, 설탕이 녹을때까지 저어주다 설탕이 완전히 녹으면 불에 올려 대파, 어슷 썬 생강, 총총 썬 청양고추를 넣고 끓여주세요...

뽀글뽀끌 끓으면서 올라오는 거품을 걷어내주시고, 센불에서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새송이버섯을 넣어주세요...

처음에는 센불에서 조리다가 불을 낮추어서 조려주세요...

중간중간 죠렇게 올라오는 거품은 걷어내주시구요...

죠렇게 가지런히 접시에 담아 식탁위에 올리면 또 하나의 밥도둑이 된답니다...

저는 먼저 조려진 새송이버섯을 건져내고, 장조림국물은 체에 한번 걸려주었어요...

장조림국물속에 있는 대파, 생강은 걸러내고... 청양고추는 저희 대빵을 위해 따로 접시에 담아주었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