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떡볶이떡 . 당면 . 새송이버섯. 파프리카 . 햄 . 쇠고기 등심 . 당근
부재료: 치즈가루. 케찹 . 참기름 약간.
팁: 아이들을 위한 간식~
너무 짜지않고 약간 싱겁게 요리를 하여 주세요^^
아~ 그리고
고단백 한우 고기가 우리 아이들에게 성장 발달을 도와준다는것 아시는지요~
고기 씹는것을 싫어해 투정을 부리는 아이들.어렸을때부터 어른들에게 귀가 따갑게 들었던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라"는말은 다 이유가 있다네요. 아이들은 오래 씹을수록 뇌가 좋아지는 것은 물론 음식물을 씹을수록 영양분 흡수가 빠르고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예요.
아이들이 엄마를 닮아서인지 매운것을 싫어해요.
그래서 고추장이 아닌 간장으로 양념한 궁중 떡볶이를 만들어주었지요.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이용하여 간단하면서도 맛나는 요리. 엄마의 사랑 한모금이 더해 더욱 맛있어보이는 떡볶이~ 여기에 연한 등심을 이용하여 질기지않으며 이가 약한 아이들에게 잘 어울리는 그런 재료들을 이용하여 만들었답니다.
우리 큰아들 처음먹어보는 맛인데도 "엄마 맛있다~" 를 연발하면서 야금야금 잘먹어주네요.
워낙 면 종류를 좋아하는 아이들인지라~ 당면도 듬뿍~ 치즈도 듬뿍 얹어주었어요^^
감기로 콧물이 줄줄~ 흐르는 아들. 엄마가 만들어준 떡볶이를 맛나게 먹어주는 아들을 보면서
오늘도 난 행복을 꿈꾸고 있죠~^^
남편님은 오늘도 늦게까지 공부하고 오겠죠~ ㅠ.ㅠ;; 낼 아침에 살짝 데펴서 주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