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양파 1개 . 새송이 버섯 . 시금치 . 당면4인분 . 당근 1개. 쇠고기 등심 . 어묵

부재료: 계란 지단 . 간장 1큰술 . 마늘 약간 . 침기름 . 설탕

팁: tip ~~~~~tip~~~
프라이팬은 뜨겁게 달군후 조리해요^^
-팬에 기름을 두른 뒤 팬을 달구는 것보다 팬을 완전히 달군 후 기름을 두르면 기름이 적게 들어간다. 또한 바닥이 두꺼운 프라이팬을 사용하면 잘 눌러 붙지않아 기름의 양을 줄일수 있다
튀김용재료는 큼직하게.
볶음용 재료는 얇게 썰어요^^
-튀김 요리를 할때에는 재료를 큼직하게 써는 것이 좋다. 그래야 기름이 닿는 표면적이 줄어들어 기름을 적게 흡수한다. 반대로 볶음 요리에넣는 재료는 얇게 썰어야 빨리 익어 기름을 적게 흡수한다.
기름 대신 물을 넣어 볶아요^^
-볶음 요리를 하다가 양념이 타거나 재료가 눌어붙을때 기름을 더 두르지 말고 물을 넣으면 기름의 양을 줄이면서 재료를 완전히 익힐수 있다.

잡채는 잔치날에 빼놓을수없는 요리이지요.
저는 두 아들때문에 일주일에 한번정도 잡채를 만들어준답니다.
왜냐면 잡채를 먹을때는 당면과 함께했던 야채들때문이지요. 큰아이가 이것저것 가려 먹어서인지 먹기 싫어하는 음식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당면과 함께 먹으면 맛있다고 아이에게 선의의 거짓말을 곁들이지요. 오늘도 잡채를 손으로 집어먹는 두 아들을 보면서 행복에 겨워하고있답니다.

 

2. 먼저 당면을 삶아요~ (면이 끓기시작할때 식용유 한숟가락 같이 넣어주면 더욱 쫄깃하다는 옛말)

계란은 노른자.흰자 지단을 만들어 놓으시고 .후라이팬에 등심-당근-양파-어묵&새송이 버섯-시금치 순으로 볶아줍니다.

      

 다 삶아진 당면은 찬물에 한번 헹구어주신다음  후라이팬으로 쏘옥~~

간장으로 맛을 내면서 쪼물쪼물 ~ 마지막으로 계란 지단을 넣어 참기름 과함께 쪼물쪼물~

 꼬소한 잡채가 완성^^

 

              

햄버거 가게에서 판매하는 포테토는 약간 짜면서도 믿음이 가지않는 간식거리인데.

이렇게 시골에서 가지고온 감자를 이용하여 바삭바삭한 포테이토를

집에서 직접 튀겨서 먹어요.

 

음~ 윤기가 좔좔~ 또 만들어먹고싶어지는 잡채.. 우리가족 면을 워낙 좋아하여 큰일입니다.
등심이 잡채 속으로 쏙! 들어가니 질기않는 야채들과 어우러져 오물오물 냠냠... 잘먹네요.
아직 어린 아이들이기에 치아가 발달하지않아 질긴 음식은 오래 씹더라구요. 아니면 그냥 고기만 골라내거나 뱉는 아이들인데.이번 잡채에 들어간 등심은 연해서인지 다 씹어요.

아이들만 줄수 없기에 나머지 절반은 남편의 몫으로 챙겨두었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