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라면 1봉지.만두 10개.당근.양파.브로컬리

부재료: 참기름약간.소금 약간.케첩.마요네즈

팁: 만두따로 라면따로 삶지마시고 시간 절약을 위해 같이 삶아도 좋답니다.
그리고 만두 라면밥에 치즈가루를 얹어주면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겠지요

어린이집에 다녀오자마자 "엄마 라면 해줘" 라고하는 아들
이럴때는 라면을 끓여줄수도없고. 그렇다고 안줄수도없고
난감할때가 있어요.
한번은 라면을 삶을때 스프를 반만넣고 야채를 넣어서 줬는데.
그것도 맵다며 물배를 채우고있는 아들~
그래서 생각해냈지요^^
냉동실에 남아있던 만두를 이용하여
아들이 좋아하는 만두와~ 라면을 같이 넣어 만들어보았어요.
요즘은 울 아들 엄마의 요리때문에 돼지가 된것같아요.
둘째아들은 먹는것이 적은지 자꾸만 야위어가는데...
어쩜 울 큰아들 이리도 잘먹는지~^^
기특하기만 하답니다.

사랑으로 요리하는 두 아들 엄마가 만들어낸

라면을 이용한 만두밥을 만들었습니다.
큰 아이가 우와~를 외치며 웃음을 보이는 이때가 전 가장 행복하답니다

1.라면은 삶은후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제거하여 주세요^^

(라면과함께 만두도 같이 삶아주면 시간도 절약되고 좋겠지요)

야채는 다져서 볶아주시면 됩니다

2. 볶은 야채에 찬밥과함께 라면을 다져서 같이 볶아주세요.

(여기에 참기름과 약간의 소금으로 밑간을 해주시구요)

다 볶아진 밥을 접시에 담아야겠죠~ 우선 삶아놓은 만두를 접시 둘레에 올려주시구요

중간에 밥을 담아주세요.. 그러면 아이들이 밥을 먹을때 밥상에 흘리지않고 잘먹을수있어요.

그리고 케첩과 마요네즈를 살금살금 뿌려주세요^^ 마지막으로 브로컬리를 살짝 삶아 올려놓으면 장식 효과도 있고 아이들의 반찬이될수도있어요.

어때요... 라면의 새로운 요리가 탄생된것같죠^^

울아들 라면....라면.... 끓여달라고할때마다 전 이렇게해준답니다.

매운음식을 싫어하는 아들인지라 ... 그리고 라면 하나만 끓여줄때는

든든한 한끼 식사가 안되기 때문에. 아이들 입맛에맞게. 그리고 영양가있게 해주고있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