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다시마.무.쇠고기 300g
부재료: 멸치.간장
팁: 탕국에 다시마는 많이 들어가면 느끼한맛이 있어 주의 해야해요
추석 명절 지난지 1주일이 넘었는데도.
시댁에서 먹었던 탕국맛을 못잊어 첨으로 탕국을 만들어보았어요.
울 시댁에서는 탕국을 끓일때 저녁에 연탄불에 얹어 약한불에서 오래 끓이더라구요.
그래서 아침까지 끓고있는 탕국~ 그 맛은 진국이었어요.
하지만 늙으신 시부모님들인지라 조미료를 많이 넣어 안타까웠지요.
울 두아들 시어머님께서 끓여주신 탕국을 한그릇 뚝딱 비워주어서
나혼자서 탕국을 끓여보았어요.. ㅋㅋㅋ
시엄니가 끓인 그 맛은 안나지만 그래도 맛은 있었답니다요.
1.무와 다시마는 3cm 크기로 잘라주세요.. 쇠고기는 깍둑 썰기하여 둡니다.
2.다시마.쇠고기.무를 한꺼번에 냄비에 넣고 살짝 볶아주세요. 쇠고기 색이 갈색으로 변했을때 육수를 부어 센불-중불-약불로 2시간동안 팔팔 끓여주세요..
그리고 집간장으로 간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쇠고기는 오래 삶을수록 더 단백한맛이 우러난다 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