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야~나비야~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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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료: 햄, 초록.노란.빨강 피망, 지단 1장, 마른 한천 6장

부재료: 당면, 겨자소스(설탕 1큰 술, 식초1큰 술, 소금 1작은 술, 물 1큰 술, 마늘 다진 거 1큰술, 겨자갠것 2작은 술, 간장약간)

팁: 겨자소스처럼 시원한 소스가 좋습니다. 케찹을 묽게 만든 소스도 좋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햄과 싫어하는 야채로 만드는 간식입니다. 들고 다니면서 먹어도 질질 안 흘릴 수 있어 좋고, 쫀득쫀득한 식감으로 더 즐거운 요리입니다.^^
투명한 고정을 생각한 게 한천입니다. 처음엔 마요네즈를 넣어서 색이 매우 탁하고 느끼했습니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겼으면서 색을 내기 위해 피망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색이 너무 예쁘게 알록달록 나와서 나비가 생각났고 꽃 받침대가 있으면 좋겠다 해서 당면 튀김 것을 생각했죠.
처음 당면 튀긴 것은 제 멋대로 였는데요. 그 색이나 형태가 너무나 예뻐서 국자 두 개로 고정을 시키고 보니 처음에 생각했던 그릇과 달리 꽃처럼 보이게 되서 이 요리를 만들게 되었답니다.
소스는 일반 겨자 소스입니다. 아이들도 맺지 않게 묽게 만들 구요.
한천이 씹히는 맛이 있어서 좋지만 너무 두껍게 썰면 맛을 못 느끼는 것 같습니다. 최대한 얇게 써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재료들을 길게 채 썰면 이렇게 얇게 못 썰구요. 최대한 다지는 것이 색과 맛에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요리는 냉장고에 만들러 두셨다가 바로 바로 꺼낼 수 있어 좋습니다.

 

 

1.       마른 한천 6장을 물 한 컵 정도에 불려서 약한 불에서 5분 정도 끓입니다.

2.       햄과 피망은 살짝 볶은 후, 지단과 함께 잘게 썰어 끓은 한천에 부어 고루 섞어 틀에 부어, 냉장고에 2시간 정도 넣어 굳혀서 자릅니다.

3.       당면을 국자 두개로 틀을 잡아서 기름에 튀겨 꽃 모양을 만듭니다.굳은 한천을 살살 꺼내서 최대한 얇게 썰어 당면 그릇에 담아 소스와 함께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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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문
    친정엄마가 파김치를 너무 맛있게하는데...요거요거 맛나겠어요.
  • 슈퍼문
    친정엄마가 파김치를 너무 맛있게하는데...요거요거 맛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