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밀가루 250g, 소금/후춧가루 1/4 작은술씩, 계피가루 1/2작은술, 참기름 3큰술, 꿀3큰술, 소주 3큰술, 생강즙 1큰술
부재료: 집청꿀 : 조청 30ml 당 꿀 10ml 비율로 섞어서 준비
팁: 약과는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튀기셔야 하고 튀김기름을 아깝다 생각하지 마시고 충분히 넣고 튀기셔야 온도가 쉽게 변하지 않아 약과가 금방 타버리거나 하는 실수를 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아이들이 가장 친근하면서도 맛있게 접근할 수 있는 전통간식거리 중의 하나가 약과 같아요.
아이들에게 서양의 과자보다 더 맛있는 전통먹거리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도록 해주면 좋을 것 같네요.
1. 밀가루, 소금, 후추, 계피가루를 섞어 체에 내립니다.
2. 1번 가루에 참기름을 넣고 두 손으로 비비면서 잘 섞어주세요.
몽울몽울 뭉쳐지면 잘 섞인 거랍니다.
3. 2번 반죽을 체에 다시 내립니다.
4. 체에 내린 가루에 꿀, 소주, 생강즙을 넣고 서로 뭉쳐질 정도로만 섞어주세요.
많이 치대면 바삭한 맛이 안 나고 쫄깃해지니 주의하세요.
5. 한덩어리로 뭉친 반죽을 봉지에 넣고 냉장고에서 20분정도 휴지시켜주세요.
6. 휴지시킬 동안 집청꿀을 만들어놓습니다.
7. 시간이 지났으면 반죽을 꺼내어 5mm 두께가 되도록 밀대로 밀어주세요.
8. 그런 다음 반으로 접어주세요.
그리곤 다시 밀어주기를 3~4번 반복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파이처럼 약과에 결이 생겨요.
9. 다 밀었으면 모양틀을 이용해서 찍어낸 다음
10. 포크로 구멍을 내주세요.
11. 기름 온도를 130도로 맞추어 약과를 튀겨내는데 이렇게 낮은 온도에서 튀겨야 속까지 천천히 익힐 수 있어요.
130도 온도는 약과 반죽을 조금 떼어넣었을 때 반죽이 바닥에 가라앉은 상태에서 반죽 표면에 방울이 뽀글뽀글 생기는 정도랍니다.
12. 다 튀겨낸 약과는 집청꿀에 반나절 이상 재워두었다가 꺼내어 여분의 집청꿀을 빼주시면 완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