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오이장아찌

BY 탱이 조회 : 2,530

주재료: 오이4개

부재료: 간장1컵, 물1컵, 식초반컵, 설탕반컵

팁: 첫번째 끓인 간장물은 뜨거울 때 부어줘요.

장아찌류 오래 저장하기 위해서는 여러차례 끓여주는 게 좋아요.
저는 오이 장아찌 경우 총 세차례 끓여 부어줍니다.

그리고 아주오래 보관하려면 간장물에서 꺼내 보관하는게 좋답니다.
간장물에 담가두면 색이 진하게 배어 드니까요

장마철 대비 소금물에 절이는 짠 오이지만 담가 먹었는데
간장에 담그는 장아찌는 모든 재료가 거의 다 가능하다고 듣고
집에서 만들어 봤는데 어쩌다 맛이 괜찮게 만들어진거에요.
그후로 우리집 장마철 밑반찬이 되었답니다.

사계절 밑반찬으로 좋지만 장마전에 저렴하게 오이 구입해서 담가놓으면
장마철 반찬 없을 때 딱 좋아요.
저는 오늘도 오이 4개 담가 놓았답니다.



 

 

새콤달콤 간장에 절인 오이장아찌 입니다.

어른 아이 다 좋아하는 밑반찬이 되겠습니다.

오래 저장할 수 있는 밑반찬이며 만들기도 쉬워 누구나 따라할 수 있답니다.

 

 

 

[만드는 방법]

 

 

요즘 오이값 많이 내렸더라구요~

집에 다다기오이 4개가 있네요.

깨끗이 씻은 후 길이로 3~4 등분 해줍니다.

 

 

 

 

 


 

뜨거운 물 부어도 괜찮은 용기에 차곡차곡 담아 놓아요.

저는 해마다 저 꿀병에 담가 먹습니다.

 

 

 

 

 

 

간장물을 만들어 봐요.

간장과 물은 각 1컵씩 준비하고 식초와 설탕은 반컵씩 준비해요.

냄비에 부재료를 한데 담고 팔팔 끓여주는데

살짝 맛을 봐서 단맛과 신맛을 더 내고 싶으면 기호에 따라 추가해도 됩니다.

 

 

 

 

 

 

 

팔팔 끓인 간장물을 부어줍니다.

뜨거울 때 부으면 오이의 겉면이 살짝 익어 아삭한 식감에 더 맛있어요.

그리고 뚜껑을 닫아주어요.

열어 놓으면 빨리 식어버리니까 붓고 바로 닫아놓아요.

 

간장물의 양은 오이의 8~90 퍼센트만 잠길 정도로 부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오이의 부피가 줄어들어 오이가 잠기거든요.

재료가 간장물에 잠겨야 간이 골고루  배어들어 맛이 있답니다.

 

 

병이 식으면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그렇게 한 5~6일 지나고 뚜껑을 열어보세요.

오이가 갈색으로 변해 있을꺼에요.

아직 완전히 맛이 들지 않았답니다.

오이 익은맛이 나면 아직 간이 덜 배어든거에요.

이 단계에서 간장물만 냄비에 따라내어요.

 

 

 

 

 

 

 

따라 낸 간장물을 다시 팔팔 끓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간을 봐 보세요.

처음보다는 싱거워 지고 물의 양은 많아졌을꺼에요.

그건 오이에서 수분이 빠져 나와 그러니 한 5분 정도 끓여주어

간장물을 졸여주어요.  그러면 간장물이 줄어들면서 간이 진해진답니다.

 

 

 

 

 

 

 

두번째 끓인 간장물은 완전히 식혀주어요.

식힌 뒤 다시 병에 부어줍니다.

 

첫번째는 뜨거울 때 부어주고

두번째 끓인 간장물은 식혀 부어야 합니다.

 

위로 뜨는 오이는 도구를 이용해서 물에 잠기도록 눌러주는 게 좋아요.

 

 

뚜껑을 닫고 냉장고로 직행~~

3~4일 더 보관시켜줍니다.

 

 

 

 

 

 

 

3~4일 지나 꺼내 보면 완전히 맛이 들었어요.

맛이 덜 들었으면 며칠 더 담아두어요.

 

간이 안맞는다 싶으면 간장물 냄비에 따라내어

간을 맞춰가며 끓여 식힌뒤 다시 부어주면 되어요.

 

 

 

 

 

 

 

아주 맛있게 간이 배었네요.

이제 썰어 먹으면 되겠습니다.

아삭한 식감에 달콤새콤 헤서 정말 맛있습니다.

 

 

 

 

 

 


 

아삭아삭~~

맛있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네요.

새콤달콤~~

오이의 놀라운 변신....정말 맛있습니다.

여러분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