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단

BY 즐거운명절 조회 : 1,463

주재료: 보리 1/2컵, 전분 1컵

부재료: 홍초 or 석류음료

팁: 끓는 물에 데쳐낸 전분가루 입힌 보리알갱이는 찬물에서 완전히 식힌 후 다시금 녹말가루를 묻혀 익혀내셔야 투명하게 속이 잘 보이면서도 탱글탱글한 식감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여러가지 음료에 넣어서 먹을 수 있는 보리수단은
우리나라의 시미로나 타피오카 쯤으로 생각하시면 되는 음식이랍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의외로 탱글탱글 맛도 좋아
귀한 손님이 오셨을 때 만들어내놓으시면 폭발적(?) 반응을 얻으실만한 아이템이에요.
대신 손이 좀 가긴 하지만...
명성을 그냥 얻을 수 있나요? 쬐금 수고를 더해야죠.^^

 

 

 

 

-  재  료 -

 

보리 1/2컵, 전분 1컵, 홍초 or 석류음료

 

 

 

보리는 2시간 정도 불린 다음 뚝배기에 약간 보슬보슬하게 밥 짓듯이 짓거나

찜통에 면보를 깔고 쪄냅니다.

 

 

 

그런 다음 보리알갱이가 날알날알 떨어질 수 있도록 찬물에 한번 헹궈주세요.

 

 

 

그런 다음 전분가루에 보리알을 넣고 골고루 전분가루를 묻혀낸 후

 

 

 

체에 받쳐 여분의 전분가루를 털어냅니다.

 

 

 

그리고 팔팔 끓는 물에 이 보리알을 넣어주세요.

 

 

이때 주의하실 점

물이 완전히 끓고 있을 때 넣어주셔야 보리알끼리 가라앉으면서 서로 붙어버리는 일이 없구요...

전분가루가 계속 들어가기 때문에 물은 충분히 넣어주셔야 하며

전분 가루를 확실히 털어주셔야 물이 금방 걸쭉해지는 일이 생기지 않는답니다.

 

 

 

보리알 겉면의 전분이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건져내어

 

 

 

찬물에 담가 완전히 식혀주세요.

그리고 다시 전분가루 입히고... 끓는 물에 넣고... 익혀서 식히는 과정을 3~4차례 반복해주시면 된답니다.

 

 

 

다 되었으면 그릇에 보리수단을 담고 준비된 음료를 적당히 부어주세요. 

 

여력이 되시면 직접 오미자차를 우려내어 차게 식힌 후 쓰셔도 좋고...

요즘은 맛도 좋고, 색감도 고운 음료용 식초도 많이 나오니

그런 종류의 음료를 이용하셔도 맛이 잘 어울린답니다.

 

그것도 아니면 꿀물을 달달하게 탄 후

포도쥬스나 블루베리쥬스 등을 연하게 타서 섞어드셔도 아주 맛나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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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스
    누런콩이나 검은콩이나 비린내를덜나게 해서 먹는법 식초를 한두방울 떨어드리면 더욱맛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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