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건대추 150g, 배 1/2개(작은 사이즈 배의 경우 1개 전부 사용)
부재료: 생강 40g
팁: 대추 역시 깨끗하게 씻어주시는데요,
건대추의 경우 주름사이로 먼지가 끼어있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식재료 세척 전용 솔이나 새 칫솔을 사용해 문질러가며 씻어주시면 좋습니다.
꿀을 따로 넣지 않아도 배를 넣어 그 자체로도 달달하면서
절로 몸이 보해지는 듯한 대추생강차..
차 한잔에도 정성을 담아보시면 어떨까요?
이렇게 만들어낸 정성가득한 대추생강차는
명절에 오신 손님께 내밀어도 아주 칭찬받는 음료 중 하나인데요,
이 차의 좋은 점은 평소 기운을 보하는 데에도 아주 탁월하다는 점에 있답니다.
요즘처럼 갑작스레 쌀쌀해진 날씨는
추위에 유독 약한 울낭군에겐 아주 치명적인데요,
아니나 다를까 감기가 스멀스멀 밀려오고 있다며 훌쩍거리더라구요.
안그래도 날 추워지니 슬슬 감기소식이 오겠는데... 싶은 마음에
대추와 배로 생강 넣고 전날부터 오고가며 달여놓은 대추생강차가 있어
낭군 손에 따끈하게 한잔 내밀었습니다.
정성과 사랑을 받아내는 대추생강차!
한번 만들어보세요.^^
- 재 료 -
건대추 150g, 생강 40g, 배 1/2개(작은 사이즈 배의 경우 1개 전부 사용)
생강은 껍질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은 후 얇게 저며놓습니다.
대추 역시 깨끗하게 씻어주시는데요,
건대추의 경우 주름사이로 먼지가 끼어있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식재료 세척 전용 솔이나 새 칫솔을 사용해 문질러가며 씻어주시면 좋습니다.
배 역시 껍질을 벗기고 적당히 크기로 썰어주세요.
이제 냄비에 재료들을 넣고 뭉근한 불에 끓여주시기 시작합니다.
오래 끓이면 끓일수록 진하게 우러나오니 끈기를 가지고 끓여보아요...^^
완성된 대추생강차랍니다.
진하게 우러나왔죠?
오쿠같은 기계가 있다면 넣고 신경 안쓰면서 조리가 가능하지만
없는 경우엔 약한 불에서 중간중간 물 부어가며 반나절은 고아야 진하게 우러나온답니다.
이렇게 되면 대추도 그렇고, 배, 생강 모두 살짝만 건드려도 형태가 으스러질 정도인데요,
이것을 체에 내려 걸쭉한 차로 드셔도 아주 좋답니다.
저희집은 아이들이 걸쭉한 대추생강차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우선은 이렇게 맑게 끓인 차부터 마시구요,
조금 남았을 때 체에 걸러낸 다음 물 조금 더 붓고 팔팔 끓인 후 낭군만 조금더 마시곤 해요.
이렇게 먹는 방법은 추가로 더 포스팅 하던지 하겠습니다.
오랜 시간 정성으로 달여만든 대추생강차에요.
생강차 끓이면서 집안 가득 베어든 생강내음이 꽤 좋네요.^^
배를 함께 넣어 달인지라 따로 꿀을 넣지 않아도 달달하답니다.
그래도 더 달달한 게 좋으시다 싶으시면 취향에 따라 꿀을 좀 섞어드시도록 하세요.
그래도 먹어보고 싶네요~~
칼국수로 하니 더~먹음직스럽네요~
그래도 먹어보고 싶네요~~
칼국수로 하니 더~먹음직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