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수정과 : 통계피 100g, 생강 60g, 흑설탕 1~2큰술, 흰설탕 취향대로 넣기
부재료: 곶감꽃강정 : 곶감 1개당 잣 20개 내외
팁: 수정과에 곶감향이 나도록 하고 싶으시면 곶감을 2~3개를 함께 넣어 보관하시면 되구요...
다과상에 내놓을 때 곶감을 넣고 수정과를 내실려면
손님이 오시기 1~2시간 전에 곶감을 살짝 수정과에 적셨다가 건져서 따로 담아두셨다가
나중에 함께 그릇에 담고 내놓으셔야
곶감이 흐물흐물 풀어지지 않고 적당히 부드럽게 되니 주의하도록 하세요.
수정과하면 누구나 생각하는 명절음료가 아닐까 싶은데요,
저희집 수정과가 특별한 이유는 함께 띄우는 곶감꽃강정에 있습니다.
곶감 테두리를 잘라 잣을 촘촘히 박은 이 곶감강정은
4등분하여 다과상의 안주 겸 주전부리로 올리셔도 아주 사랑받는 메뉴가 되는데요,
처음엔 짙은 수정과의 빛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 꽃모양의 곶감이
마시면 마실수록 점점 그 제 모양을 드러내어
마시는 분께 꽃한송이 선물해드리는 듯한 효과를 주어
드시는 분께 작으나마 감동을 드릴 수 있는 멋진 음료라 생각이 듭니다.
귀하신 분께 먹을 수 있는 꽃을 선물해보세요.^^
- 재 료 -
수정과 : 통계피 100g, 생강 60g, 흑설탕 1~2큰술, 흰설탕 취향대로 넣기
계피는 통계피를 쓰셔야 향과 맛이 제대로 우러나니 통계피를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수정과에 알싸한 맛이 더 진하길 원하시면 생강은 통계피와 동량으로 준비하시는데
저는 아이들도 함께 마실 거라 저정도만 넣었어요.
곶감꽃강정 : 곶감 1개당 잣 20개 내외
- 만들어 보기 -
1. 통계피는 깨끗하게 씻어 놓고 생강은 껍질 벗겨 편으로 썰어놓습니다.
2. 냄비에 물 10컵정도 붓고 통계피, 생강 넣고 30~40분정도 팔팔 끓여주세요.
3. 그리고 나서 고운 면보에 걸러주세요.
4. 걸러낸 물만 다시 냄비에 담고 끓이는 동안 물이 많이 줄었으면 보충해주세요.
5. 흑설탕으로 원하는 색상이 나올 때까지 맞춰주신 후
6. 흰설탕으로 단맛을 조절해주세요.
7. 이제 다시 한번 10~15분정도 팔팔 끓이고 불 끄신 후 차게 식혀드시면 된답니다.
- TIP -
수정과에 곶감향이 나도록 하고 싶으시면 곶감을 2~3개를 함께 넣어 보관하시면 되구요...
다과상에 내놓을 때 곶감을 넣고 수정과를 내실려면
손님이 오시기 1~2시간 전에 곶감을 살짝 수정과에 적셨다가 건져서 따로 담아두셨다가
나중에 함께 그릇에 담고 내놓으셔야
곶감이 흐물흐물 풀어지지 않고 적당히 부드럽게 되니 주의하도록 하세요.
이 꽂모양 곶감강정은 그냥 강정으로 내놓으셔도 되지만
수정과에 넣어주셔도 주인의 센스가 느껴질 수 있으니
귀한 손님이 오셨을 때 한번 해보시면 좋을 듯 싶네요.
1. 곶감의 꼭지 부분을 정리한 후
2. 꼭지부분과 맨 아랫부분이 맞닿도록 해서 동글납작하게 눌러주세요.
3. 가장자리에 1cm 내외의 칼집을 쭉~ 내어주신 다음 비틀어서
4. 잣을 꽂으면 된답니다.
담아내실 땐 이렇게 바닥에 넣고
수정과를 부어주시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