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오리 한 마리, 토란대 한 줌, 미나리 반 줌, 깻잎 5장, 대파 1개, 다진 마늘 3t, 통마늘 7~8개
다진 생강 1.5t, 들깻가루 10t, 소금 1t
부재료: 양념재료 : 된장 3t, 고춧가루 2t, 간장 1t, 청주 1t
팁: 오리탕을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는데 토란대를 넣어주면 더 담백한 맛을 낼수 있습니다.
오리고기는 닭고기보다 육질이 다소 질기고 비린내가 있고, 뼈와 기름이 많은 편이지만, 영양가가 소고기나 돼지고기보다 좋습니다.
(그래서 오리고기는 냄새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오리냄새를 제거하려면 끓일때 파뿌리를 넣거나, 약간의 커피, 마늘, 생강등을 넣고 데쳐 내면 됩니다.
오리고기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몸에 쌓인 각종 독소물질을 풀어주고
피의 순환을 돕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어 성인병 예방이나 겨울철 감기예방에도 좋습니다.
또한, 단백질이 풍부하여 성장기 아이나 여성, 노약자에게 좋습니다.
오리기름은 다른 기름과 달리 리놀산과 아라키톤산, 리노레인산 등을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동맥경화나 고혈압 예방에 좋답니다.
더구나 오리기름은 물에 녹는 수용성이라서 콜레스테롤 함량을 높지 않아 건강식으로 많이 찾는 편이랍니다.
원기회복과 성인병 예방에 좋은 오리고기를 이용해서 영양 만점의 오리탕 만들어 보겠습니다.
원기회복에 좋은 오리탕을 만들기 위해서 좋은 오리를 선택하는 게 좋아요...
오리탕은 닭보다도 오래 끓여야 하기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오리고기는 뼈가 단단하기에 닭보다 1.5배~2배 정도의 시간동안 끓여주세요.
오리탕에 들어가는 오리를 자를 때는 남자가 잘라 주시는 편이 좋은데요..
오리는 닭보다 뼈가 더 단단해서 손을 다칠 수 있으니 특히나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원기회복에 좋는 오리탕을 끓이기 위해 먼저 오리고기를 한번 푹 삶아 주세요...
이렇게 한번 삶아 주시면 냄새도 제거되고 좋습니다.
영양만점 오리탕에 들어가는 토란대를 물에 씻어 준비해주세요.
토란대는 소화를 돕고 변비예방과 비만예방에도 좋은 식품이라 나물로 드셔도 좋답니다.
오리탕에 들어가는 양념재료를 넣고 먼저 양념을 무쳐 주시구요...
토란대의 경우 양념을 하지 않고 오리탕에 그냥 넣어서 끓이면 그 맛이 텁텁하기에
이렇게 먼저 양념한 뒤에 오리탕에 넣어주셔야되여...
그리고 오리탕에 들어갈 대파, 미나리, 깻잎, 다진 마늘도
깨끗히 씻고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한번 삶아낸 오리고기는 오리탕을 끓이기 위해서 물을 넣고
다진 생강, 통마늘, 다진 마늘을 넣고 끓여 주세요...
오리탕에 들어간 오리고기가 익을 무렵 미리 준비한 토란대를 넣어 주시구요...
그리고 오리탕에 들깻가루도 넣어주세요.
영양만점 오리탕의 제 맛을 내기 위한 포인트가 바로 들깻가루이지요..
들깻가루는 집에서 구비해 놓고 요리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이제 오리탕을 다시 보글보글 끓여 주시면 됩니다.
오리탕에 미나리, 대파, 깻잎을 마지막으로 넣어 주고
다시 한번 보글보글 오리탕 끓이기만 하면 됩니다.
원기회복과 성인병에 좋은 영양만점 오리탕이 완성~~~~
담백하면서 걸죽한 오리탕 국물이 정말 맛이 좋습니다.
몸이 허약하신분들이 드시면 특히나 좋습니다.
국물이 진해서 보양식인거 같아요